현재 50명 이상의 조합원들에게 체포영장과 출두요구서가 발부된 상황입니다.
김대중 정권은 대우차 조합원들과 대우차 투쟁에 적극 연대한 학생,노동자
동지들에 대해 연행,구속,수배 등 무자비한 탄압으로 일관해왔습니다. 자신들의
이해에 맞지 않거나 자신들의 행보에 반대하는 세력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응징하고 탄압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해 온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정권의 정책 실패를 노동자들에게 전가하여 왔으며, 이를 위한 치밀한
여론, 언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이 아닌 노벨 폭력상을 수상한 김대중 정권은 즉각 이러한 음모와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대우차 노조는 오후 5시 체포영장과 출두요구서가 발부된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과 고통을 함께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