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3.7.23:00. 민주노총 전국순회투쟁단 현장취재
분당 한국통신 본사 앞 전국순회투쟁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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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3월 8일
새벽00시,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철폐의 지리한 투쟁속에 잠시 사회여론의 초점에서 멀어졌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전국적 순회투쟁으로 다시 촉발되었다.
<= 비정규직 철폐 화형식을 통해 투쟁결의를 다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사진: 노동의소리]
한국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200여명을 중심으로 이랜드 노동자,
볼보건설 노동자, 방송사비정규직 노동자, 인사이트코리아 노동자 등이 함께한
"비정규직철폐! 정리해고분쇄!를 위한 민주노총 전국순회투쟁단"이 "개별사업장
노동자들의 투쟁이 아닌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단지 나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싸우겠다"는 선언과 함께 2001년 3월 8일
새벽00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민주노총 전국순회투쟁단은, 충청(단결팀),
호남(투쟁팀), 대구경북(연대팀), 부산경남(승리팀)의 4개 권역에서 3월 11일까지
3박4일간의 투쟁을 치루게 된다.
분당 한국통신 본사 앞 계약직노동자 천막농성장.
공권력이 가로막고 선 분당 한국통신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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