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정말 오늘은 무척더운
하루였습니다.
전국의 동지들께서도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충북경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어김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이 마련한
깔끔한 피켓과 선전물로 다시한번 정신무장을 하고선 아직도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하지 않는 충북경찰청과의 일전을 불사한다는 각오로 정문앞에서 청주시민들에게
적반하장의 주장만 늘어놓는 경찰청을 규탄하면서 저들의 만행을 선전해
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끊임없이 1인시위를 진행할 것 입니다.
오후에는 윤동지를 면회하고 왔습니다.
어제 윤동지에게 플라스틱테로 된 안경을 영치해줬는데 그 안경테속에 금속이
들어있어서 전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으로 속좁고 유치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면회한 당원이 안경테를 받아와서 새로 장만해 줄려고 하니까 가족이
아니면 내 줄 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가족이 와서 다시 바꿔줘야 하는데 삼사일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역시민사회단체에서 연대서명한 항의서한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담당자의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말도되지 않는 억지주장을 뻔뻔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사실관계마저도 부인하고 한 술 더떠서 진실자체를 뒤바꾸려는 저들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서글픔 마저 느낌니다.
이나라의 공권력이 저 정도라니...
그들이 각 사이트에 올린 글들에 대한 반론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살인미수 폭력침탈 책임자를 처벌하라!
살인미수 불법난입 경찰청장 사퇴하라!
진보정당 탄압하는 김대중정권 퇴진하라!
살인미수 폭력연행 우리 동지 석방하라!
노동자 민중의 정당 세상을 바꾸는
힘
청년진보당 청주시 흥덕구 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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