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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선봉대]희망이 한 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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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희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비정규직 철폐! 김대중정권 퇴진! 2001 민중연대선봉대 희망을 수행하기 위한 140여명의 동지들이 오늘 오후 7시 부산대학교에 모였습니다.
바로 내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의 투쟁하는 민중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이땅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이곳 부산대학교에 모인 것입니다.
오늘 오전에 전국 곳곳에서 출발한 동지들은 오후 8시 이곳 부산대학교 학생회관에 모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경지역 희망대장 동지의 사회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시종일관 흥분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대학 희망대장 동지의 결의발언과 새내기들의 발언으로 다시 한번 우리들이 모인 이유를 굳게 되새기며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2001 민중연대선봉대 희망 대장인 부산대 법대 학생회장님의 결의발언으로 끝을 맺는 동안 부산대 학생회관은 희망 대원들의 우렁찬 투쟁의 구호와 노래로 계속 떠나갈 듯 하였습니다. 이후 약 3시간 동안 희망기간 동안 수십번도 더 공연할 보급율동 3곡을 배웠습니다. 박준 동지의 '투쟁으로 말하라', 류금신 동지의 '내일의 노래', '웃기는 나라'에 맞추어 밤늦게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율동을 배우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현재 9박 10일 동안 함께 느끼고 고민하며 투쟁할 조원들과 함께 조장선출, 조이름등 조별 모임을 진행하며 밤이 깊도록 진지하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 오전 11시부터 부산대 정문 앞에서 있는 [2001 민중연대선봉대 희망]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 일정을 수행할 것입니다. 발대식 이후 울산으로 이동하여 효성, 태광 노동자들과 힘차게 연대투쟁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 밤은 태광 노동자들이 힘차게 농성하고 있는 태광공장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땅의 희망인 비정규직 철폐! 김대중정권 퇴진! 투쟁을 통해 보편적 인간해방의 그날은 현재 우리의 투쟁에 달려 있음을 다짐하며 힘차게 투쟁하려 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대중 정권 각오하라!
투쟁으로 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시키자!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김대중 정권 퇴진시키자!
희망선봉대 힘찬 투쟁 노동자 민중의 희망이 되자
비정규직 철폐! 김대중정권 퇴진!
2001 민중연대선봉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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