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권은숙 강간사건과 이근안의 수십명에 이르는 윤락동거 명단이 과거에 이미
밝혀졌었다. 그들의 특징은 권은숙의 경우 양심선언으로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지만
이근안의 경우에는 명단만 밝혀지고 사건의 전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부분 그들이 범죄를 숨기기 위해 그 여자들을 이용하고있다는 것은 수사에서
밝혀졌었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너무나 가볍게 다루어져 사회적인 피해를
숨기고있는 것같다.
그 여자들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공안조직이라는 명분으로 몸을 팔고 사회생활과
시집을 간 다음에도 끌려다니며 끄나풀 역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 안기부
조직만 8만명에 가까웠다고 한다. 거기에 경찰병력까지 합치면 10 만명도 넘는다.
우리나라의 400 만명에 이르는 윤락조직이 있다고 한다. 여자들의 거의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또한 젊은 여자의 10 %가 공식적인 윤락녀이고 숨겨진 윤락생활을
하는 자들까지 합친다면 사회의 타락상을 실감할 것이다.
문제는 자의와 관계없이 인신매매를 당해서 끌려가 강강을 당하고 평생을
공안조직의 폭력속에서 윤락생활을 하며 비참하게 살아가는 경우일 것이다. 국민을
지켜야 할 공안조직이 국민을 강강하는 조직으로 운영되었던 것이 과거의
실상이었다.
그것이 지금 우리사회의 타락한 사회모습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타락한 조직의 이해관계만을 위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조직에 대해 양심선언이 있어야 한다.
과거 프랑스에서는 그런 비씨정권의 윤락녀들을 수천명을 길거리에서
공개처형했었다. 그 이후로도 프랑스는 강력한 윤락금지법안으로 사회를
통제하면서 빠르게 국권을 회복했었다.
김영삼 정권에서 반윤리금지법이라는 것으로 그런 윤락조직에 대한 대규모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었다. 그런데 김대중이라는 자는 윤락행위를 방조하고
오히려 키우며 세금까지 면제하여 주고있다. 길거리에는 불타는 윤락광고가
거리마다 쌓여있다. 경찰들도 보고도 잡으려 하지 않는다.
과거 공안조직의 불타는 윤락조직의 실체를 밝혀 죄값을 치르게 하여야 한다. 또한
그들 스스로가 양심선언을 하여 회개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지금의
타락한 사회에 대해 상상하지 못할 심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정신대문제만을 다루면서 자신들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타락한 경제의
윤략행위들에 대해 심판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권이 타락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김대중 정권과 결별한 자민련의 판단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여소야대에 있어서도 과거 힘을 합쳐 법의지를 바로세우려했던 세력들이 합쳐
타락한 정권의 불타는 윤락조직에 대해 법의 심판을 가해야 한다. 그들이 공안과
경찰력으로 그런 짓을 했기에 자민련과 법의지가 바른 사람들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그런 조직의 끄나풀로 먹고살아가려던 윤락조직들은 양심선언으로
사건의 전모를 밝혀 회개해야 한다. 부천서 권은숙과 이근안의 경우에서 보듯이
법은 정의를 지켜준다.
왜 타락한 정권에 국민들은 혁명적인 정부가 나타나기를 바라는지 알 것이다.
지금의 사회로는 그런 혁명의 물결을 막지 못할 것이다.
2001. 09. 04
김 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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