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지키는 사람들이 자국민들을 매연 등 공해로 죽어가게 하지는 않는다.
지금의 정권이 오랫동안 계속된 공해문제를 다루지 못하고있는 것은 그들이 국가를
지키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야전적인 불신임권은 국민들의 권리일 것이다.
사람들은 매춘 등 타락한 범죄는 불탄다는 말을 쓴다. 예수님의 심판을 믿는
불기둥 선교회에서는 그런 뜻으로 죄악을 불사른다는 선교활동을 하고있었다.
영화화되기도 한 "한줌재의 불타는 밤", "불보듯 문둥병 사이로", "불영애의
불타는 뇌물수수", "불난희의 불기붕", "불난 자동차에 석유는 안전한가", "매연은
불타는 건설업의 비리" "서오능의 불춘화" 등 많은 명작을 나았다.
"한줌재의 불타는 밤"은 불영신이란 매춘부가 한줌재가 될 때까지 매춘을 하다가
백지 수표도 못 써보고 한줌재가 되었다는 반윤락홍보영화였다.
"불보듯 문둥병 사이로"는 원폭피해자인 불보희라는 여자가 윤락행위로 문둥병에
가깝게 되자 원전사이로에 묻혀죽는다는 반윤락, 반핵 영화였다.
"불영애의 불타는 뇌물수수"는 최근의 이용호와 안정남 사건에 가까운 시사적인
영화였다. 불영애라는 저능한 누드모델이 퍼스트레이디 흉내를 내며 장관이
바뀌었으니 관례적으로 1주일내에 인사차 세금을 받치라고 한다.
현장에는 불법건설비리관련자들이 모여 서로 건설업을 하려고 불법뇌물을
들고와있었다. 그때 화가난 정의의 사도들이 기관총을 난사한 후 불영애와
불형택의 뇌물수수현장을 터보시스템으로 불태워죽여버린다.
불형택은 비자금이라는 명목으로 관리를 하지만 장관은 그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청문회에서 주장한다. 그러나 추적결과 공무원재산형성과정에 비리가
드러난다.
"불난희의 불기붕"은 썩은 자유당 이기붕의 집을 불태운 불난희의 영웅적 행동을
영화한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불기붕과 같은 자들이 인사비리와 불법비리로
사회를 어지럽히지만 결국 불기붕 속에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불난 자동차에 석유는 안전한가"는 불난 자동차에서도 한방울의 석유를
아끼겠다는 이름을 밝힐 수없는 안전관리절약운동가의 눈물겨운 투쟁기이다.
"매연은 불타는 건설업의 비리"는 장관이 근육병으로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근육병의 원인을 추적하던 중 자신이 건교부 장관이 될 것을 오래전부터 예감한
장관이 건설교통부의 매연으로 인한 근육병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매연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건교부장관이란 예언적 사실에 붙들려
매연문제에 매달리다 걸린 불치병이었다. 그후 정관계의 대다수가 뇌물수수만큼
암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차기정권을 위한 정상인들의 모임이 결성되기도
했다.
"서오능의 불춘화"은 불갑숙과 불춘화가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아이를 가지려다
붙잡혀 불구운 오징어로 가리지만 불타죽었다는 불간음적, 불춘화적 성격의 내용을
담고있다.
"불여귀의 불이한 관계의 뻔한 거짓"은 부인과질병전문 터보시스템에서
한줌재당이라는 정치집단의 음모를 그린 것으로 불여귀를 통해 정치권력을
얻으려하지만 예수님의 불의 심판으로 불이한 거짓들을 모두 불태워죽여버렸다는
내용을 담은 성공회의 심판적인 내용을 담고있었다.
온갖 더러운 짓들을 하고도 눈물로 뉘우치기는커녕 공개적인 일을 서슴치 않는
정치경제와 언론과 대중정권의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안화차 씨의
양심있는 글이 언론자유결사집회의 자유를 심히 침해하고있다는 서울대법원의
판결은 언제쯤 나올지 ?
취로사업복지정부의 복지적 사회보장과 불기붕같은 타락한 비리들이 불한당들의
짓을 보고도 거짓을 죽여 불태울 정의의 용사들은 언제쯤 나타날지 불기붕의
심판을 기다린다.
2001. 09. 28
김 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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