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자노조 조합원의소리]
번호 : 2966
글쓴날 : 2001-12-03 19:10:49
글쓴이 : 시그네틱스지회 조회 : 1201
제목: 조합원은 민중대회, 가족대책위는 농성장 규찰천막 완성!

철야농성 206일, 전면파업 133일(12.2) 투쟁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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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민중대회: 대학로에서 종로까지! 

그야말로 성난 민중의 파도였다.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수만 민중이 대학로부터 종로까지 투쟁의 물결로
뒤덮었다. 정말 많은 민중들이 분노하고 함께 싸우는 동지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경찰의 폭력만행으로 피흘리는 동지들을 보면서 김대중정권의 폭력성에
치를 떨었다. 

"전민중이 분노했다. 김대중정권 각오하라!" 

*멀리 남쪽의 동지들도 격려를... 

행진 도중 만난 경남의 한 노동자는 우리 스마크를 보고 시그네틱스를 알아보더니
우리 재정사업팀의 재정사업 방문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지역 노동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우리도 한꺼번에 100벌이나 주문했다. 힘내고 꼭 이기라"는 격려를
해주셨다. 
이제는 전국의 동지들이 시그네틱스의 투쟁을 알고, 시그 노동자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였다. 

* 그 순간, 염창동공장 
철농 규찰천막을 완성하기 위한 가족대책위의 노고가... 

하루하루 추워지는 날씨, 그동안 밤바람은 정말 차가왔다. 
이러한 조합원들의 고생을 아는 가족대책위, 역시 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주셨다.
그리고, 장기투쟁사업장 농성에 참여하는 삼미특수강 고용특위 동지들이 시그
철야농성에 함께 해주셨다. 
(토요일 밤, 규찰에 함께 해주신 구로청년회 동지들! 집회에 참여하느라 피곤한
조합원들 조금이라도 더 쉬라고, 서너시간씩 규찰서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철농 규찰 천막! 환상적인 난로! 동지들의 연대!! 
이제는 난로를 켠 천막보다 훨씬 따뜻한 규찰천막에서 두눈 부릅뜨고 사측의
도발을 지켜보리라! 우리의 소중한 농성장을 사수해내리라!! 

고맙습니다! 가족대책위!! 
하나하나 역경이 다가올때마다, 우리는 조합원의 의지와 든든한 가족대책위의
지원, 그리고 수많은 동지들의 연대로 그 역경을 뚫고 또하나의 작은 승리를
일궈가고 있습니다. 

"겨울투쟁 문제없다! 가자 파주로! 기필코 승리하자!!" 


2001.12.2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시그네틱스지회 
(전화 02-3661-6619~20 홈http://sigunion.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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