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에서 다큐멘터리 <겨울에서 겨울로>(한성 CC 경기보조원 노조의 투쟁 일지)
시사회를 합니다.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비정규직으로 아직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법적 제약은 노조 설립, 단체 교섭의 어려움은
물론 정규직과의 갈등을 불러오는 근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겨울에서 겨울로>는 한성 CC 경기보조원들의 261일간 투쟁 사례를 통해 이 땅에서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 여성 노동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서러운 일인지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261일간 복직 투쟁을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한성 CC 경기보조원,
나아가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투쟁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겨울에서 겨울로> 시사회
형식 : 다큐멘터리 / 60분
일시 : 2001년 12월 17일 월요일 오후 8시
곳 : 민족예술인총연합 건물(종로구 낙원동 건국빌딩1호 빌딩 5층)
문의 : 소동(전화 734-5022 / 이메일 sodong@jinbo.net)
민예총(739-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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