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자노조 조합원의소리]
번호 : 3030
글쓴날 : 2001-12-28 08:59:00
글쓴이 : 시그네틱스지회 조회 : 1472
제목: [사진]2002년에 붙어보자! 12.27 영풍본사 송년투쟁

"2002년에 제대로 붙어보자!"
[파주이전 쟁취, 영풍그룹 규탄 2001년 송년투쟁!]
철야농성 230일, 전면파업 158일 12.27 투쟁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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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영풍본사 앞, 식사투쟁
오늘은 유난히 많은 조합원들이 모였다. 연대투쟁을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끼리 힘이 난다. 조합원들은 버너와 냄비를 꺼내 찌게를 끓여 먹었다. 우리를 내쫓고 죽이려는 여풍에 맞서, 죽더라도 영풍앞마당에 와서 죽겠다는 각오로, 아니 내년 내내 영풍에 와서 밥해먹고 싸우겠다는 각오로! 김이 모락모락~~ 찌게를 끓여 밥을 먹고 힘내 싸워야지 각오.
닭장차를 바람막이로 밥을 먹고, 뚫어진 장갑을 바느질하는 손놀림까지..

*2부: 영풍규탄, 파주이전 쟁취를 위한 2002년 투쟁 결의대회 우리끼리 집회해도 힘난다. 오늘 데뷔한 신임 사회자는 그동안 기회를 별려온 듯이 너무나 능숙하고 힘차다. 시그 조합원들, 노조없애고, 피땀흘려 회사 살려낸 조합원들 내쫓는 영풍자본을 박살내고, 2002년은 기필코 파주이전 쟁취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겠노라고 다짐한다. 집회장은 햇볕까지 환하게 내리쬐면서 "2002년 1월에도 영풍으로 계속 오세요!"라고 시그 노동자들을 반겼다. 그래, 어디한번 붙어보자. 너희가 아무리 수를 써도 우린 절대 흩어지지 않고, 우리 일터를 되찾을 것이다!
영풍본사야 오랜만이다. 시그의 등장을 알리는 힘찬 환호성과 철의노동자에 맞취 율동까지.. 내년에는 파주가서 평생일터 되찾겠다고 다짐하는 조합원! 동지들과 어깨걸고 발맞추어 승리의 2002년을 다짐하는 희망의 노래를... "내년에도 붙어보자. 기필코 승리한다!" "아름다운 우리투쟁 파주이전 쟁취하자!" 2001.12.27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시그네틱스지회 (전화 02)3661-6619~20 홈http://sigunion.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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