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자노조 조합원의소리]
번호 : 3036
글쓴날 : 2001-12-30 09:11:58
글쓴이 : 삼성해복투 조회 : 3702
제목: [보도자료] 삼성SDI 노동자 납치 폭행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 2001년 12월 26일 )
·제   목 : 삼성 S D I (전관) 노동자 납치 폭행
·담   당 : 삼성해복투 의장 김성환 017-328-7836
         삼성 SDI  김학권 016-830-4679, 018-562-8737/박미경052-264-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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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22일 삼성 SDI (전관) 노동자가 「구조조정 반대, 희망퇴직 중단,
사내기업 반대」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는 혐의를 두고 정오 12시경부터 납치하여
폭행한 인권유린이 발생하였습니다. 

3. 현재 납치된 최영주씨는 직장의 반장으로서 현대 보람병원(울산언양)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12월 27일(목) 오전에 울산소재 병원으로 옮길 예정임)
  
4. 이 사건은 아직도 삼성재벌과 삼성SDI가 전근대적인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주대낮에도 노동자에 대한 납치감금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인권유린 행위는 삼성재벌이 조직폭력집단과
전혀 다를 바 없음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5. 이에 귀 언론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참 조〉   (1) 최용주씨의 딸 최유미씨의 글
          (2) 납치된 최용주씨의 자필서 및 서약서
          (3) 삼성 SDI 3차 홍보물 


                                                                          
2001년 12월 26일

                                                                       (
직인생략 )

삼성그룹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 의장 김 성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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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용주씨의 딸 최유미양의 글


저희 아빠는 삼성SDI에 다니시는데 납치를 당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울산에 그냥 평범하게 잘살고있는 한여학생입니다. 

그렇게 잘고있었던어느날. 갑자기 저에게 한개의 문자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그건.저희아버지께서 2001.12.22 21시경 납치를당하셨다고..

납치한 사람 이름과 같이 경찰에신고해달라고그렇게 문자메시지가왔습니다.

처음엔 문자가확실이안보내져있어서 몰랐는데.
자세히보니.아버지가납치당하셨다고합니다.

저말고 딴사람에게도 문자를 보내셔서 그사람이 경찰에 신고해 주셨어요.
경찰아저씨들께서 위치가 확인이 되지않아 어떻게 할수가없다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선 삼성SDI에 다니시고 납치한사람은 삼성SDI회사와 관계가
있다더군요. 

김재윤 정승용 또한사람이있는데 이세사람모두 회사에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아직도 저희아버지께서 집에돌아오시지않았습니다.납치당하신지
한12시간정도됐습니다.마음이너무아프군요..저를도와주세요.

제발.경찰청이나.아무데나.저희아버지사정을 올려주세요.제발부탁드립니다
.저희아버지성함은.최영주이십니다 

                                                                          
200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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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납치된 최용주씨의 자필서(메모) 및 서약서


자필서(메모) 내용 

12월22일 오전10시 20분 김재윤 퇴근시간 문의
       12시 20분경 동행퇴근
       12시 40분경 배밭 가든 도착
       12시 50분경 정승용 도착
       13시 식사
       14시경 밀양으로 이동
       15시경 딸에게 메세지 발송
       15시30분경 얼음골에 있는 물레방아 가든 도착후 식사

첫번째 질문,두번째 질문(정승용)
       17시경 이동  300M 부근의 얼음골 부흥가든 도착

세번째 질문(정승용)
네번째 질문(김재윤)
이야기 도중 이창건 과장 도착

       17시 50분경 부흥가든 2층으로 이동

이창건 과장, 정승용 부장 유인물 사건에 대한 자백 재촉
번갈아 가면서 자백 유도
1차 화장실 사용(1시간 지난정도)
다른방에 노무파트 2명 대기(차득준외 1명)
집에 가겠다고 사정함.

       21시경 이k,정k  자백 없이는 이곳을 떠날수 없다고 협박

2차 메세지 발송 (이관,장호,황언,이승,유미)
전화기 뺏을려고 시도
수차례 걸쳐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
전화기 밧데리 제거하라고 협박
계속적으로 번갈아가며 진술,협박 강요
전화기 주면 보내준다고 조건부 강요
강요 받을 이유도 없으니 보내달라
상세한 내용은 12월26일 출근하여 이야기 하자
저쪽에서도 조사 받고 있다.
김영복이가 다 불었다.
사실을 말해라 
난,모르는 사실이다.이건 모함이다.
사실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면서 인정하라고 강요
내가 집에 안가면 경찰이 찾을것이다.
보내달라고 애원
모든것을 해결하기 전 절대 이곳에서 못간다.
전화기만 주면 보내준다.
전화기 준다며 2층에서 내려옴
전화기를 던져서 버림
다시 나를 잡을려고 하고 차득준외 1명 나에게로 달려옴.

이k 잡고 있는 상태에서 옷을 벗고 달아남.
도망중에 떨어져서  양쪽 발목 허리 다침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애원
부상당한 몸을 강제로 업고 승용차에 태움
그후 병원에 간다고 하면서 밀양 -창녕-현풍-남지-진주쪽으로 계속 운전함
운전중 차를세워 폭행 ,폭언,공갈,협박을 함 (차득준이 머리채를 휘어잡고
죽인다고 협박)
머리 , 볼 등을 때리면서 생매장 시킨다고 협박
그후 승용차에 이k,정 b,차득준 외 1명 차량 뒷좌석에서
두명이 내 몸을 꼼짝도 못하게 잡고 계속 운전함.

12월 23일 새벽 5시경 진주 지리산쪽 당산리  부근 모텔 도착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내게 사실 인정서를 쓰고 서약서를 쓰라고 협박
서약서및 진술서를 쓰고 집에 가기로 결심하고 원하는대로 써줌

12월23일 진주 시내에 몇군데 한의원 찾아 다니면서
휴무라고 집으로 향함.

12월23일 11시경 출발
       14시경 부곡하와이 일성콘도 712호 도착
집으로 가기전 조석래(상무) 팀장과 면담 한다고 함
잠시 머물다가 밀양 xxx 가든에서 면담하기로 하고 다시 이동
       15시경 조석래 팀장,김상주 인사부장 상견례
둘이서 조용히 면담하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함
먼저 가족을 보고싶다 둘째 형과 부인을 보고 헤어짐.
면담후 돌아가겠다고 함.
       16시경 다시 조팀장 이b,정b와 진주로 이동
식사후 리베라 모텔로 이동
재차 이b,김종환 동일한 내용 조사, 추궁 
먼저 쓴 내용을 다시 쓰라고 함
못쓴다  한번 쓴것은 다시 못쓴다.
다시 집에 가고싶고 치료를 받고 싶다.
보내 달라고 함


12월24일  10시경 이b,서약서를 쓰면 보내주고 치료를 해준다.
        12시 30분경 서약서를 쓰고 한의원에서 침맞고 집으로 돌아옴
경찰서 납치가 아니고 w/s(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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