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쟁의부장 동지가 대자 홈피에 올리신 글을 퍼올린 것입니다.
15시 부터 시작된 정리해고자들의 공장 둘러싸기 일인시위가 성공리에 마치고
17시부터 정문에 집결하여 퇴근하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퇴근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잠시 일을보러 나갔던 정리해고자 일부 조합원들이 속속 결합하여 처음 시작할때
인원보다 많아진 상태라고 합니다.정리해고자들이 정문에 속속집결하자 사측은
가득이나 괴물같았던 정문앞 컨테이너에 1단을 추가로 쌓아 공장 안을 볼수 없는
상황을 만들며 마치 공장은 교도소 같은 인상을 심어주고있다는 소식입니다.
대화도 거부하고 정추위를 통해서 조합원들에게 노사화합 강제서명을 추진하는
사측의 행태가 참으로 가관이 아닙니다.
공장을 둘러싸는 일인시위는 현장에 나가있는 조합원들의 말처럼 아주멋있었다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일인시위중에 이를 격려를 하는 위원장의 쪽지가 정리해고자들 손에 전해져
사기또한 충만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잠시후 퇴근투쟁이 끝나면 성당에서 준비한 석식을 공수할 예정이며 노상에서
석식을 할것입니다.
이곳 성당 가족대책위에서는 정리해고자들을 위하여 간식으로먹을 감자를 삶고
있는중이며 출출할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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