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자동차 비투위 속보 2월2일자 요약 -
- 2월1일 조립2부에서 시작된 파상파업은 조립1부와의 연대파업으로 절정을 이루었
고, 근래에 보기 드문 다수의 조합원이 참여하여 선봉 부서로서의 위력을 과시
- 또한 평소 파업참여율이 저조한 차체, 프레스, 공기, 도장부는 직·조장을
제외한 전조합원이 파상파업에 참여.
- 2차 의원퇴직 마감 결과 1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채권단은 회사에 2월말까지 1800억 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30일
결정하였다. 회사측의 구조조정안을 채권단이 승인한 것이다. 이러한 전제 속에
구조조정은 피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구조조정의 주요 내용은 3월말까지 ▲
6천8백84명 인력감축 ▲ 상여금 250% 반납 ▲ 투자비 절감이 주요 구조조정의
핵심이다. 이미 채권단과 회사는 정리해고에 따른 인력감축 비용을 지원한
것이다.
- 회사는 이미 16일 정리해고 시한을 앞두고 승용1공장은 13일 이후 휴무계획을 세
워두고 있고 승용2공장은 15일부터 3월초까지 휴무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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