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투쟁 속보/지침 [민주노총 속보/보도자료]|[참세상BBS 속보게시판]
번호 : 156
글쓴날 : 2001-02-21 18:46:04
글쓴이 : 대우차공투본 조회 : 1796
제목: 내일은 더 열심히 투쟁합시다.

노동자 생존권을 압살하고 정리해고를 강행하려는 김대중정권과 정권의 개
폭력경찰은 대우자동차 투쟁의 불길이 전국으로, 전국민으로 확산되자 몹시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간의 여론 통제로 구조조정을 찬성하는 국민들이
꽤나 많은 줄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투쟁에서 인천시민들이 대우자동차
조합원을 비롯한 시위대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자 진짜 민심이 어떤건지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이 얼마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지 조금은 깨달았을
겁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이 무지막지한 것들이 자신들이 밀리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무슨 짓'이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집회 원봉 또한 그 '무슨 짓'의 하나일 겁니다. 왜 우리가 투쟁을 하는지
왜 시민들이 박수를 치는지 알아볼 생각도 없이 그저 '모여서 시위를 하니까
시민들이 지지를 하더라. 일단은 막고 보자.' 이런것 아니겠습니까. 김대중 머리
좋다는 말 모두 헛소립니다.
 오늘은 투쟁의 의지는 높았으나 안타깝게도 집회를 사수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대오 보다 일찌감치 집회장소로 나온 경찰 10개 중대가 집회장소를 원천
봉쇄하여 대오가 집회장소로 진입하지 못한 체 분리되었고, 계속되는 소규모의
몸싸움과 경찰의 연행지침으로 많은 연행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1000여명의 분산된 대오로 수천명이 넘는 폭력경찰에 맞서는 것이 정말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연행을 각오한고 끝까지 집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그리고 기습적인 작전으로 경인고속도로를 점거를 단 한명의 연행도
없이 성공하여 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내일 역시 오늘처럼 폭력경찰을 동원한 집회 원봉이 계속 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 오늘 밤 푹 쉬시고, 내일 오후 3시 부평에서 다시 만납시다. 내일은
수천명의 지역 동지들이 함께할 것입니다.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즉각 중단하라!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즉각 중단하라!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즉각 중단하라!
 노동자 살인행위 정리해고 중단하라!
 살인 정권 필요없다 김대중정권 퇴진하라!
 노동자민중 다죽이는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총파업 총투쟁으로 정리해고 분쇄하고, 김대중정권 퇴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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