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장조직대표자회의(현자 민투위, 현중 전노회, 미포 민노회),
울산지역해고자복직협의회, 울산노동자운동연대 명의로 22일 아침 현장에 배포한
유인물입니다.>
대우자동차 조합원들의 투쟁을 지켜내고
전체 노동자의 생존권을 사수하자.
■ 대우자동차 조합원들에게 전국 노동형제들의 지원투쟁이 절실하다!
19일 살인마 자본가 정권은 대우자동차 공장을 급습하여 정리해고를 반대하는
노동형제들을 강제 연행했다. 그 중에는 저 멀리 목포에 있는 삼호중공업의
현장조직(현장투) 동지들도 포함되어 있다. 투쟁의 무기를 들고 함께 맞서
싸워줌으로써 자본가 계급의 공격에 대응하는 노동자 계급적 의식으로 연대투쟁이
실천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에서는 부평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쟁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울산에서도 오늘(22일)상경단이 조직되어 투쟁의 전선으로 달려간다. 24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가 계획되고 있다. 이 전선에 모든 일정을 버리고 최대한
동참하도록 하자. 혹시 함께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힘차게 싸워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자. 장기간 투쟁을 경험했던 현대차,
현중의 동지들은 기억하지 않는가? 투쟁이 길어질수록 많이 지치기 마련이다.
그만큼 배도 고프다. 힘이 나야 제대로 싸울수 있다. 금속연맹에서는 조합원
1인당 1,000원의 투쟁 지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단사 노동조합에서 모금운동에
투쟁을 지원하는 그 이상의 성의로 노동자들의 계급적 연대를 실천하자.
■ 공장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투쟁은 더욱 위력적이다.
4000의 경찰병력 앞에 공장을 내주고 말았지만 그것으로 투쟁이 멈춘 것은 아니다.
20일 연대투쟁의 대열에 합류한 전국의 노동형제들과 함께 공장을 되찾기 위한
위력적인 투쟁이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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