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우자동차 투쟁이
공장점거전술과 28일에 있을 부분파업투쟁 그리고, 가두투쟁전술
세가지 중심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전술이 대우자동차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술이 되어져야 할 것이며,
이 세가지 전술에 대한 집중점과
각 지역의 동지들의 결합력은 더욱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투쟁의 결절점은
전국적 총파업투쟁으로 승화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세가지 전술의 최종적 목표도
금속연맹을 비롯한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으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동지들은
각고의 노력과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한 가지 아쉬움점은
총자본과 보수언론은
대우자동차 투쟁을 의도적으로 기사화시키지 않으면서
대우자동차 투쟁을 결국 고립화시키면서 고사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우자동차 투쟁의 승리를 위해서는
위 세가지 전술의 한편으로 하고
대우자동차 투쟁을 어떻게 여론화 쟁점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사업으로 옮겨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부평공장으로 집중된 투쟁과 함께
각 지역에 묶여져 있는 민주노총을 비롯하여 제 진보진영이
지역에서 대우자동차 투쟁과 함께 하는 투쟁을 만들어 가는 것 입니다.
물론, 24일에 있을 각 지역별 대우자동차 투쟁관련
집회가 상정되어 있지만, 늘상 해왔었던 식의 거리집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과 전술이 배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컨데,
1)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대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지역동시다발로
집회신고를 하고 극 소수의 인원들이
집회와 선전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지역에 대우자판 대리점이 50여개가 있다면
5-10명 정도의 인원으로 동시다발로 집회를 하거나
1명씩 릴레이 선전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2)공기업화 요구에 대한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각 지역별로 GM의 인수포기를 위한
GM 각 대리점에 대한 항의 집회와 동시다발 집회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방법은 위의 방안과 동일합니다.
3)불편함을 감안할 수 있다면,
대우자동차 판매AS가 각 지역별로 있을 줄로 압니다만,
한 특정한 AS센타에 차량AS문의와 AS처리를 집중적으로
맡기는 사업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 다양한 투쟁전술로 자본과 정권에
심대한 타격과 쟁점화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부터 고민과 실천이 현실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국적 총파업 투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전술들의 축척으로 가능하지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총파업 투쟁!! 조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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