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 교양대회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오늘 인하대에서 대우자동차 투쟁에 관련하여 청년학생교양대회가 열렸습니다.
전학협, 경기남부학투련, 전학대협, 연대회의, 레지스탕스, 불꽃' 등 200여명의
청년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오후 2시, 인하대 교수회관 중강당에서 시작된 교양대회는 대우자동차 영상물
'일어서는 겨울' 상영으로 시작하여 대우자동차 노조 수석 부위원장 김성갑
부위원장이 힘찬 결의발언을 통해 '반드시 정리해고를 박살내고 대우차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후 공투본
정책국에서 '현재 투쟁 진행 상황과 이후 투쟁의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강연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단위 대표자의 결의발언과 함께
힘차게 마쳤습니다.
바로 참가단위들은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남문으로 이동하여 대우차 노조와 집회를
가지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동하는 도중 부평구청역과 갈산역에서는
폭력경찰들이 출구를 가로막고 학생동지들이 이동하는 것을 가로막아 집회를
방해하였습니다. 5시 30분부터 사측에서 고용한 구사대와 폭력경찰들과 대치하면서
청년학생들과 노조의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혹독한 추위속에 대오는 이후 투쟁을
결의하면서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 김일섭 위원장님의 결의발언순서에 이르러서는
집회가 최고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더욱 많은 대오와 함께 힘차게 투쟁을
결의하며 힘차게 정리하였습니다.
집회를 정리한 후 청년 학생 동지들은 8차선 도로를 점거하며 부평역까지 힘차게
뛰어가며 인천 시민들에게 대우차 투쟁의 정당성을 알렸습니다.
이제 정권과 자본과의 전면적인 싸움만이 남았습니다. 오늘의 힘찬 투쟁을
기억하며 대우차 투쟁을 승리하고 이후 빈민중적 구조조정을 분쇄할 때까지 힘차게
투쟁합시다.
힘찬 연대투쟁으로 대우차 투쟁 승리하자!
강고한 노학연대로 정리해고 박살내자!
반민중적 김대중 정권 투쟁으로 박살내자!
3기 전국학생회협의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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