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심 한복판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노학연대 실천단과 전학대협 등,
청년학생들의 힘찬 투쟁이 이어 졌습니다. 2시부터 마로니에 공원에 결집하여
구조조정 분쇄! 정리해고 박살! 파업투쟁 승리의 기치를 치켜든 100여명의
투쟁대오는 힘차게 서울 시민들에게 대우 투쟁과, 또한 벌어지고 있는 한통,
이랜드, 볼보 등 비정규직 투쟁의 의의를 알려내고,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본대회는 2시 40분 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동지들의 힘찬 발언이
이어졌고, 입학식 한지 하루만에 노동자 계급의 투쟁에 달려온 새내기 동지들의
강고한 결의를 보면서, 대우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각인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어느새 진눈깨비로 바뀌고 기온이 떨어져도 계급적 학생
투사들의 투쟁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오는 곧 신촌 로타리를 점거하고
강고한 투쟁 전선을 사수했습니다.
동지들! 탄압은 더욱 거세어질 것입니다. 투쟁은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3월 7일, 부평 공장을 탈환하는 투쟁으로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노학연대실천단 또한 동지들과 어깨걸고 대우 투쟁 승리! 구조조정 분쇄! 기필코
쟁취할 노동해방의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자본에 의한 구조조정 분쇄!
차별철폐가 아닌 비정규직 완전철폐! 정규직화 쟁취!
개량적 산별노조 건설운동 반대! 를 위한
노학연대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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