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행된 가족들 중에서 남부서에 로 연행되었던 가족들은오후 5시 30분경 풀려
났는데
서부서로 연행되어 조사받고 있던 가족 허미경씨는 이시간까지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연행되어 조사받기전 보호실에서 수갑을 채웠다고 합니다.
"왜 수갑을 채우냐"는 허미경씨의 항의에 "현행범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가족대책위가 면회를 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느니까 면회 끝났으면 빨리 가라고
폭언을 일삼는 바람에 쫓겨나다시피 나와야 했습니다.
현행범도 아니데 현행범이라고 우기면서 수갑까지 채우고 아이들 학교도 보내야
되는데 보내주지도 않고 있는 경찰이 어찌 민중을 위한 경찰이라고 하겠습니까?
민중을 위한 경찰이기를 포기하는 경찰청과 서부 경찰서에 항의전화 합시다!
가족에게 까지도 현행범라고 억지부리며 수갑을 채운 경찰서에 항의 전화 합시다!
서부서 562-2118(수사계)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가족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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