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월 19일 적들의 침탈 이후 20여일간의
강위력한 투쟁은 진행되었고, 수많은 한계와 성과를 남겼다. 3월 7일 공장을 다시
가동되었다. 1750명의 생존권을 무참하게 짓밟은채 공장은 정상가동(?)되고 있다.
3월 7일 인천교대에서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뭉쳤다. 전국 순회투쟁을 돌며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분쇄! 를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였다. 투쟁은 계속되고
아직 우리에게 그렇다 할 성과는 보이고 있지 않지만 실망하지 말자. 강위력하고
끈질긴 투쟁만이 현시기 김대중정권의 폭압적인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쟁취, 그리고 김대중정권을 타도할 있을 것이다. 동지들..
단위에서 대우차 투쟁을 다시금 조직합시다. 또한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정치적 노학연대를 펼쳐냅시다. 우리가 물러날수록 전선은
흐릿해지며 수많은 노동자, 민중들의 목숨이 적들의 손에 빼앗기게 됩니다.
동지들 머뭇거리면 죽습니다. 투쟁을 조직하십시오,,
****** 파견철폐 공대위 수요집회
주제: 홍익매점 노조의 비정규직 철폐 투쟁과 민주노조 건설 투쟁
일시: 2001년 3월 14일(수) 오후 12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뒷편 (5호선 광화문역 하차)
******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순회 투쟁단 투쟁 보고대회
일시: 2001년 3월 14일(수) 오후 2시
장소: 분당 한통 본사 앞(3호선 수서역 환승후 백궁역 하차)
******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대회
일시: 2001년 3월 14일(수) 오후 3시
장소: 분당 한통 본사 앞
동지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에 연대합시다.
전 / 국 / 학 / 생 / 대 / 표 / 자 / 협 / 의 / 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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