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농성장은 작은 한의원이었습니다. 농성자들이 드러누워 침도 맞고
부황도 뜨고.... 바로 민의련 동지들과 진보의련 동지들이 농성장을 방문해
천막농성생활로 상한 몸을 진료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투쟁기금 20만원도 의약품도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청년진보당 인천시지부
동지들이 가족대책위에 사탕 한바구니를 전해주셨습니다. 갈수록 농성장은 연대의
의지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그외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인문대학 학생회에서도 투쟁기금 5만원을 전달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울산노련 동지들이 매일 선전전을 하면서 걷은 투쟁기금도
노조와 공투본에 전해주셨습니다.
전국에 계신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로 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동지들 고맙습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