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 늦은 6시 30분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들의 밀고 당기는 싸움
학생들과 노동자들은 계속적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려 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동국대 정문앞 언덕 양쪽에서 학교 안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동국대앞은 돌과
화염병으로 어지러운 상태이다.
<1신 : 늦은 6시>동국대 앞 도로 기습점거, 화염병 투척
종묘에서 2시부터 열렸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 김대중 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마친 한총련 전학협 소속 대학생들과 금속산업연맹 노동자들
600여명이 현재 동국대 앞에서 전경들과 대치 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기습적으로 동국대 앞 8차선 도로를 점거했으며 복면을 쓴 학생
사수대 30여병은 화염병을 들고 대치하던 중 전경들이 진압을 시작하자 화염병
10여개를 던지고 투석전을 벌이고 있다.
8차선 도로를 점거했던 노동자와 학생들은 현재 다시 동국대 안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사수대 50여명은 동국대 앞 언덕에서 투석전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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