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문성현(文成賢) /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99-15 태호건물 2층 /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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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1. 3. 23 / 받는이: 언론사 노동, 사회담당기자 / 담당: 교선실
(3275-2675) / 총 1 장
< 보 도 자 료 2 >
'대우차 정리해고철회, 김대중정권퇴진'
내일(24일) 부평등 전국 6개지역 집회, 선전전
김대중정부의 대규모 대우자동차노동자 정리해고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이 식울
줄 모르고 한달이 넘도록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우자동차 정리해고뿐만
아니라 김대중정부의 신자유주의정책으로 인한 경제파탄과 민생파탄, 그리고
의보재정파탄에 이르기까지 노동자들과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가고 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노동자들과 국민들의 대우자동차 정상화와 공기업화 요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해외매각을 위해 노동자 목자르는 구조조정에만 매달린 결과
대우자동차를 7조원에 사겠다던 GM은 작년 연말에는 3천억원을 부르더니 급기야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20일 “대우자동차를 제너럴
모터스(GM)에 돈을 한푼도 안 받고라도 넘겨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해 대우자동차를 거저 먹겠다는 미국의 속셈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 재정파탄의 책임을 노동자와 서민들의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해결하려는 참으로 한심한 김대중정부의 민생파탄 정책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는
이제 폭발 일보 직전입니다.
이에 전국금속산업연맹은 24일(토) 오후 2시 부평역을 비롯하여 전국 6개지역에서
동시에 "정리해고와 해외매각, 신자유주의 구조조정분쇄와 김대중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가집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바랍니다.
특히 부평은 경찰이 집회를 계속 원천봉쇄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
집회개요
▶명칭 : 정리해고와 해외매각,신자유주의 구조조정분쇄/김대중정권 퇴진
결의대회
▶주최 :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집회 장소와 시간
서울, 인부천, 경기, 대전충북, 충남 - 14:00 인천 부평역
대구경북 - 14:00 대구백화점앞
경남 : 13:00 대종백화점 -> 공설운동장 -> 정우상가
부산양산 : 14:00 사직운동장->서면->부산역-> 남포동(자전거100대선전전)
울산 : 13:30 현대백화점 성남점앞
광주전남 : 14:00 광주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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