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투쟁 속보/지침 [민주노총 속보/보도자료]|[참세상BBS 속보게시판]
번호 : 698
글쓴날 : 2001-03-29 21:33:17
글쓴이 : 순회투쟁단 조회 : 781
제목: 전국순회투쟁단 둘째날(3.27) 투쟁보고

전국순회투쟁단 둘째날 투쟁보고입니다! 


부당노동행위 근절! 노조탄압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차별 철폐! 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투쟁의 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순회투쟁단 둘째날 투쟁경과를 보고 드립니다. 

자본과 정권의 사주를 받은 난데없는 꽃샘추위와 눈보라와 
비바람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 막았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수원, 용인, 예산, 청주를 돌며 연대 투쟁의 의지로 추위를 
녹여버렸습니다. 


오늘의 투쟁보고입니다. 

07:00 기상 

09:00 수원노동사무소 앞 집회 
-순회투쟁단, 서비스연맹 한성cc 노조, 서비스연맹 세류청과노조, 
건설산업연맹 건설운송노조 유진 수원분회, 
수원지구 협의회 대표자 간부동지들, 총 150명 
어제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명의 동지들은 부당노동행위를 
계속 방관하는 노동부를 힘차게 규탄하고 시민선전전을 가열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지나시는 시민들은 높은관심을 보여주시며 순회투쟁단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우리의 투쟁에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1:00 한성CC노조 지원방문 및 연대 집회 
-순회투쟁단, 서비스연맹 한성CC노조, 수원지구협 동지들 총70명. 
투쟁단의 대부분의 동지들이 난생처음 보는 골프장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가운데 진행된 집회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악랄한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이 
극에 달한 곳이었기에 우리는 악질사업주에 대한 분노를 모아 
힘차게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순회투쟁단에게 한성CC동지들은 
떡과 부침개로 우리의 배를 기쁘게 해주었으며 
길 양 옆으로 도열해서 먼길을 떠나는 순회투쟁단의 결의를 
더욱 북돋아 주었습니다. 

14:30 서비스연맹 예산지역 관광운수노조 연대집회 
-순회투쟁단, 충남동부지구협 동지들. 총 50명 
한성CC 동지들의 뜨거운 환송에 투쟁단의 투쟁열기가 
더욱 높아가는 것을 시기하는 정권과 자본이 술수라도 부렸는지 
때아닌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집회는 진행되었습니다. 
노조와해를 위해 위원장등 노조원 전원을 해고한 
악질 족벌자본가(사장, 사장부인, 사장아들이 각자 
사업장을 운영하며 온갖 노동탄압과 비리를 일삼는다고 합니다) 
를 규탄하고 원직복직의 그날 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함께 
결의하였습니다. 

17:10 평화택시 사업면허 취소 및 악질사업주 구속촉구 결의대회(청주시청) 
-순회투쟁단, 충북본부 동지들, 평화택시 조합원. 총 60명 
눈보라가 이제는 얼음섞인 진눈깨비로 변한 가운데 청주에 도착한 
순회투쟁단 대오는 지레 겁을 처먹고 개떼처럼 몰려나온 청주경찰들의 
열렬한(?)환호를 받으며 집회에 결합했습니다. 
차마 인간일까 싶을 정도로 온갖 불법부당노동행위를 빠짐없이 자행하는 
악질 사업주 박정남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순회투쟁단은 피가 꺼꾸로 
솟구치는 것 같은 분노를 느꼈습니다. 
꽃병을 준비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18:10 평화택시 앞 천막 농성장 집회 
-시청앞에서 집회를 마친 대오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불법으로 
직장폐쇄된 평화택시 정문에서 천막농성중인 평화택시 조합원들과 
함께 힘찬 연대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건너편 상가의 시민들도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우리의 투쟁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박수를 쳐주는등 열렬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00 충북본부와의 간담회 
-충북지역본부 대표자 및 조합원(영진택시, 민주택시 충북지역본부, 
평화택시, 민주택시지역노조 서강분회, 보건의료 충북대 병원, 
음성 성모병원등) 순회투쟁단. 총 50명 
서로의 인사 및 소개가 있은 후지역의 투쟁사업장 현황과 순회투쟁단 
장기투쟁사업장 현황에 관련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 까지 뜨거운 열기로 진행하였습니다 


어제보다 짜임새 있는 투쟁이 전개되었으며 빡빡한 일정을 
흐트러짐 없이 사수해 냈습니다. 
내일 일정은 대전, 군산, 전주, 광주로 이동하며 
투쟁사업장 지원투쟁과 지역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동지들 순회투쟁단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해 주십시오! 

순회투쟁단 결사투쟁 노조탄압 박살내자! 
악질사업주 구속시키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순회투쟁단 선도투쟁 김대중정권 박살내자! 



민주노총 장기투쟁사업장 전국순회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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