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투쟁 사수하신 동지여러분!!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30일, 청년학생들의 힘찬 투쟁에, 실천단은 2001년 좌파 교육투쟁 연석회의의
깃발 아래서 투쟁을 전개하고 저녁 민주노총 문화재에 결합했습니다. 대우자동차
동지들과, 점거투쟁을 힘있게 벌여내신 한통 계약직 동지들, 그리고 30일 넘는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계신 건설운송 노동자 동지들, 비정규직 완전철폐의 기치아래
전국을 누비고 계신 순회투쟁단 동지들을 문화재에서 맞아들이면서 노동자 대오와
청년학생들은 자본에 의한 구조조정 박살! 생존권 사수!의 의지로 가득 찼던것
갔습니다.
31일 민중대회에는 노학연대 실천단과, 전국 학생 대표자 협의회(준), 경기남부
학생 투쟁연합, 이대 총학생회, 동부지구 학생연석회의 300여명의 동지들이 단일한
대오를 형성하고 힘찬 실천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그러나 종각에서 적들은 아무런
무기도 없는 대오를 침탈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학우들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우리 투쟁의지를 여기서 꺾을 수 없다라는 의지는 신촌에서 불타올랐습니다.
대우자동차 동지들과 청년학생들은 연세대앞 전차선을 점거하고 파업투쟁 승리!
구조조정 분쇄!의 함성을 뒤덮으며 신촌 로타리까지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적들은 연세대 앞의 퇴로를 끊고 본대와 사수대를 분리시키면서 화염병 전담반을
투입했습니다. 수많은 꽃병이 날았고, 그만큼의 분노가 적들에게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적들은 미처 깨지지 않은 화염병을 다시 사수대로 되던지는 만행을
저지르며 폭력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동지들!! 이제 얼마후면 노동절 투쟁과 5말 6초 총파업 투쟁이 다가옵니다.
학교에서 학우들을 만나며, 힘찬 투쟁으로 노동자 계급의 파업투쟁, 승리의
그날까지 연대할 수 있도록 합시다. 투쟁!!!
강철같은 노학연대, 자본에 의한 구조조정 분쇄하자!!
학원내 자본의 논리 분쇄하고, 교육투쟁 승리하자!!
비정규직 완잔찰폐, 노동해방 앞당기자!!
노/학/연/대/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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