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가족대책위 가족 11명은 재경위 소속 의원들과 면담을 하기 위해
의원회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안택수, 손학규, 이정일, 김근태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대우차 처리문제와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족들은 의원들이 산곡동 성당으로 방문하여
대우차 노조와 깊이있는 논의를 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대우차 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현재 정부는 10일 경찰의 폭력만행에 대해 어떻게든 축소하고 발뺌하려고 하고
있을 뿐 대우차 조합원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대우차 독자회생을 위한 진지한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가 경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국회의원들은 대우차 처리문제에 대해 좀더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정리해고 분쇄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가족대책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