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9-11:00 대우차공투본-노동네트워크 공동 통신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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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입조합원 진입시도를 위한 정문앞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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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6일 정리해고 1750명! 현재 공장을 사수하고 있는 대우차 노동자는 모두 600여명이다.
많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으로 투쟁대오에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전화가 걸려온다.
노동조합은 19일 일요일부터 각대대와 소대별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온몸을 내던져 정리해고
철회투쟁의 선봉에 나설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19일 일요일 비상훈련 및 밤샘 철야 농성, 각 진입구별 바리케이트 사수투쟁으로 단련된
투쟁대오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30분경 방송차량을 통해 외부의 동지들을
모두 정문 앞으로 집결시킨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경찰의 저지망을 뚫으려했다.
이에 맞선 공권력의 대응도 강경태세이다.
소방차량을 동원한 물대포와 공중헬기를 동원한 위협과 함께 파업대오를 침탈하기에 이르렀다.
투쟁과정에서 공장으로 진입한 노동자는 모두 50여명. 아직도 많은 동지들이 공장 외부를 맴돌고 있다.
오후 2시경, 금속연맹 대구/경북지역 동지 300여명이 부평현장 연대투쟁을 진행하기로 예정되었어
또한차례의 총파업대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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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앞 3000여명의 공권력
사진:대우차파업통신지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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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대와 공권력의 2차격돌
사진:인터넷방송 노동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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