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곡동 성당에서는 오후 1시경부터 각 부서별 집회와 토론을 진행한 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우차 노동조합 창립 28주년 기념대회가 진행
중입니다.
노조 창립 기념대회에는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금속연맹, 인천지역본부,노동조합 문학회,대우차 공투본에서 온
동지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석 부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우차 노동조합은 군사독재 하에서도 노동조합을 창립하고 28년이 지난 현재에도
전국투쟁의 중심에서 가열차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일섭 위원장을 비롯한
17대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들은 정리해고와 김대중 정권의 노노갈등 유발, 4월
10일 폭력만행 등에도 굴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노동해방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평공장 폐쇄와 동일한 GM매각을 저지하고 정리해고를 철회하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투쟁한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들은 앞으로의 투쟁도 역시 가열차게
진행할 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대우차 공투본 역시 이러한 대우차 투쟁 의지에 강한 연대투쟁을 결의하며 대우차
노조 창립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GM매각 저지하고 부평공장폐쇄 분쇄하자!
▶ 정리해고 박살내고 공장으로 돌아가자!
▶ 총노동 총단결로 정리해고 박살내자!
▶ 노노갈등유발, 무책임한 해외매각 김대중정권 퇴진하라!
대우차 노조는 기념대회를 진행한 후 5시 부평역 앞에서 진행되는 지역본부 주최
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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