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첫날입니다. 오늘로 산곡동 샤미나드 피정의 집에서
농성을 한 지 98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대우차 조합원들은 오후 1시에 성당으로 집결해 전체 집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주 노조 일정을 공유하였고 5월 마지막 주 투쟁을 다시 힘차게 결의했습니다.
이어서 노조 수석부위원장님의 정세교육이 한 시간 가량 있었습니다.
대우차 노조 간부들, 조합원들과 함께 대우차 투쟁의 선봉이 될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정리해고 특별투쟁위원회(정특위)] 대표를 위원장님이 임명하셨습니다.
전체 집회와 교육을 마치고 일부 조합원들은 가정으로 갔고 오늘 노조 사무실
철야농성을 위해 프레스, 공기, KD, 도장, 지원부서 동지들은 남문을 통해 노조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전국학생회협의회(전학협) 동지들이 철야농성에 함께 하기 위해
성당으로 와서 지지 대자보도 쓰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대우차 투쟁 승리를 위하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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