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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5. 29/ 받는이: 언론사 노동·사회 담당 기자 / 담당: 류장현 교선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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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도·취재 협조요청 >
대우자동차 GM매각반대 대표단 미국행 준비
대우차 노조 조합원 7명, 30일 오전 미국대사관 인터뷰
금속산업연맹과 대우차 노동조합은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지키고 자동차 산업관련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대우자동차 정상화와 공기업화를 위한 많은
투쟁들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김대중정권은 노동계와 각계각층의 열망을 외면한 채 오로지 해외매각에만
매달려 왔으며, 해외매각정책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결국 GM과 헐값매각 협상을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금속산업연맹과 대우차 노동조합은 대표단을 선발하여 미국으로 직접가서
대우자동차 GM인수저지를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미국노동자들과 각계각층에
대우자동차 GM인수반대를 호소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금속산업연맹과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조합원중 미국비자발급에 하자가
없는 7명의 조합원을 선발하여 지난 5월23일 주한 미국대사관에 비자발급신청을
하였으며 내일(5월 30일)오전 9시 30분 대사관측과 비자발급을 위한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우자동차 GM매각반대 금속산업연맹 대표단"은 비자가 발급되는 즉시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이번 대표단의 활동은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UAW. 공식명칭: 전미
자동차-항공우주-농기구 국제노동조합. 조합원 127만 명)이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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