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투쟁 속보/지침 [민주노총 속보/보도자료]|[참세상BBS 속보게시판]
번호 : 880
글쓴날 : 2001-06-02 17:00:31
글쓴이 : 금속교선 조회 : 1606
첨부파일 : GM반대1.hwp (33434 Bytes)
제목: [ GM반대1]대표단 미국도착. GM코리아 계란 세례

GM매각 저지! 대우자동차 정상화! 정리해고 철회! 

[GM매각반대 대표단 소식 1] 

@@@@ 소식지는 대표단이 귀국할때까지 수시로 발행됩니다@@@@@ 


GM반대 대표단 워싱턴 도착 
- 도착성명, "GM매각 결사반대의 의사를 기필코 관철시킬 것"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출국작전' 끝에 'GM매각 반대 금속산업연맹 대표단(약칭
: GM매각반대 대표단)' 일행 5명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아침 9시 경 미국
워싱톤D.C에 도착하였다. 

금속산업연맹 이석행 부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GM매각반대 대표단은 도착 즉시
성명을 내고 "반드시 정부와 채권단의 굴욕적인 대우자동차 GM매각정책을 저지시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대우자동차와 노동자들을 구해내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대표단은 GM주주총회 참석과 발언 추진, GM본사와 노조방문등을 통해 GM의
대우자동차 인수를 적극 저지할 계획이며 노동시민단체, 언론사와의 인터뷰, 강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GM매각반대 대표단은 이석행단장을 비롯하여 대우차노조 유광준
정책실장(부단장), 대우차노조 김이동 조합원, 연맹 김주희 국제부장, 박 훈 연맹
법률원 변호사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단의 미국파견은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조합원 127만명)이 공식초청을
했으며 항공료, 현지 활동비 일체와 현지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 GM코리아 계란 세례, 성조기 화형식 

6월1일 민주노총 상경투쟁방침에 따라 전국각지에서 상경한 1천여명의 연맹
조합원들은 전날 집회와 투쟁에 대한 피로도 잊은 채 오전 10시 성수동에 있는
GM코리아 본사앞에서 'GM매각반대 및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철회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우자동차 노조 조합원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상경한
연맹 조합원들은 엄청난 유리로 장식된 매장과 건물, GM현판에 500여 개의
계란세례를 퍼부었으며 'GM매각반대, 미국반대'가 쓰여진 대형성조기와 1천여장의
소형성조기 화형식을 가졌다. 

집회를 마친 대오는 최근 여성조합원의 머래채를 잡고 식당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등 폭력을 일삼는 ATK(구 아남반도체)앞에서 폭력규탄대회를 가지고
여성조합원을 짓밟는 폭력배들을 구속할 것을 촉구하고 민주노조사수를 위해
연대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 CNN,AP 등 외신 관심 높아 

집회에 앞서 가진 'GM매각 반대 금속산업연맹 대표단' 방미관련 기자회견에는 KBS,
MBC, YTN등 국내방송사는 물론 CNN, AP, 로이터 통신등 세계유수의 외신기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금속노동자들의 GM매각반대투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성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우자동차 GM매각은
저지되어야 한다"며 "대표단의 방미는 그런 노력중의 하나"라고 강조하였다. 

연맹은 기자회견장에서 '대표단이 오늘 오전 무사히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현지
시각 6월4일(월)부터 대표단의 공식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 GM매각반대 대표단 출국 극비리에 추진 

대표단의 출국은 첩보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미 정부와 미국, 그리고 회사측의
극심한 방해공작을 예견하여 연맹은 비밀리에 미국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물색하여 출국작전을 짰다. 다른 한편으로는 조합원 7명을 5월30일 미국대사관에
비자신청을 하게 하는 등 다각도로 대표단의 파견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표단이
6월1일 아침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출국하였다. 대표단 출국추진 낌새를
눈치챈 국정원을 비롯한 정보기관과 회사측은 조합원들이 미국비자를 신청한 5월
30일부터 여러 통로를 통해 출국사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등 법석을 떨었다.
대표단이 인천공항을 빠져 나간뒤 명단을 확보한 정보기관은 6월 1일 오전
연맹사무실로 사실확인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 '대우자동차 GM매각 반대 금속산업연맹 대표단' 

▶ 이석행(44세.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 대표단 단장) 
▶ 유광준(42세. 대우차 노조 정책기획실장. 
대표단 부단장) 
▶ 김이동(36세. 대우자동차 노조 조합원) 
▶ 김주희(30세. 금속산업연맹 국제부장) 
▶ 박 훈 (36세.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변호사) 


- 활동 일정(현지 시각) 

6/ 4(월) 기자회견 
6/ 5(화) 윌밍턴 GM 주주총회장 활동 
( 대표단 총회장 참석 및 발언 추진 ) 
6/ 6(수) 디트로이트, GM노조 방문. 
6/ 7(금) GM 본사 방문 
6/ 8(토) 미국 출발 
6/10(일) 한국 도착(한국 시각) 


- GM매각반대 대표단 도착 성명 

우리 대표단은 2001. 6.1 17:00에 GM매각 결사반대의 의사를 기필코
관철시키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품고 미국 심장부인 워싱턴에 도착하였다. 
오직 대우자동차의 GM매각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다른 방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정부와 채권단, , 그리고 대우자동차 회사의 방해공작을 심히
우려하여 우리의 출국은 비밀리에 행해졌다. 
우리의 활동은 UAW(전미자동차노조)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이루어 지고 있으며 GM
노동자와 전세계 자동차산업 노동자들의 엄호를 받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정부와 채권단의 굴욕적인 대우자동차 GM매각정책을 저지시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대우자동차와 노동자들을 구해 내고자 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GM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주주들을 설득할 것이고, GM 경영진을
만나 그들의 대우자동차 매수전략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강력한 항의를 전개할
것이다. 
나아가 GM 노동자들과 연대투쟁을 위하여 GM 노동조합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모든
방안과 그 실천을 모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와 채권단은 현상황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경찰병력을 공장안에 상주시키면서 강제적인 조업을 하게 하고 노동조합의 모든
활동을 원천봉쇄하면서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현 상황에서
그들의 GM으로의 매각정책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을 것임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와 채권단에게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GM인수조건이면 어떠한 국부유출없이도 대우자동차는
독자회생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채권단은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자인하는 것을 두려워 하며 대우자동차의 헐값매각 이외는 어떠한 대안을 찾지
않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고 있다. 
우리들의 미국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모든 것이 순리적인 방향에서 전개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간략한 도착성명을 끝 맺고자 한다. 

2001.6.1 

대우자동차 GM 매각 반대 금속산업연맹 대표단 



글쓰기 답글쓰기 수정하기 지우기
 
홈으로 이전글 목록 다음글

이곳에 속보를 올리고 싶은 단위가 있으면 연락 주세요.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