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조합원 동지들은 12시 남문 컨테이너 집회를 마치고 집결하여 울산
효성노조 투쟁에 적극 연대하고, 울산에서 개최되는 민중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울산으로 이동 중입니다. 엄청난 공권력의 탄압과 헬기 두대를 동원한 집행부 연행
등 정권의 기만적인 노동자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효성노조
동지들과 연대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김대중 정권의 일방적이고 친자본적인 구조조정을 저저하기 위한 대우차 투쟁과
효성노조 투쟁은 결코 다른 투쟁이 아닙니다. 대우차공투본 역시 효성노조의
투쟁에 적극 연대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