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조합원 동지들은 낮 1시 산곡동 성당에 집결하여 부서별 집회를 가진
뒤 전체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노조 쟁의부장 동지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번주 일정과 투쟁에 대하여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김일섭 위원장 동지와 해고
조합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일 대의원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정추위는 운영위를 통해 대대 불참을 결정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추위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현장조합원들 내에서도 불만이
팽배해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해고 철회, 부평공장 유지, 구조조정 반대라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고, 부평공장을 분할 매각할
가능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실과는 맞지않게 GM매각찬성만을 주장하는 정추위에
대해 규탄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위원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뒤 대우자동차 참소리 노래패
동지들의 노래공연이 간단하게 진행되었으며, 최도은 동지의 노래공연과 투쟁기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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