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정특위 동지들은 11시 50분 남문에 집결하여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컨테이너 위에서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집회는 차체부 부서대표 동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휴가를 마치고 공장 작업을 하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현장
조합원들에게 대우차 투쟁의 정당성을 알려내었습니다.
현재 대우자동차 GM매각 3차 협상과정에서 부평공장 제한인수, 인수에서 제외
등등의 소식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기만적인 상황에서 정리해고 철회,
고용유지, 부평공장 사수가 반드시 되어야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엔진부 한 동지 역시 발언을 통해 이러한 투쟁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대우자동차 해고 조합원 동지들은 현재 컨테이너 집회를 마친 뒤 노조 사무실에서
각 부서별 집회,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