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용역과 구사대에게 참세상방송국 이강현 기자 카메라 빼앗기고
집단구타 .
참세상 방송국 이강현 기자가 시그네틱스 현장에서 검은 복장에 태극기마크를 단
용역깡패들과 사측의 관리자들20여명에게 잡혀 집단구타 당하고 카메라와 지갑을
배앗겼다.
이강현 기자는 이미 구사대에 의해서 공장을 배앗긴후 시그네틱스 조합원들이
공장밖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도착하여 정문앞의 경찰들에게 들어 가서
찍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경찰들의 별도의 제지도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공장안으로 들어가자 카메라를 든 것을 본 용역깡패와 구사대들 20여명이
갑자기 이강현 기자에게 몰려들어 집단구타를 가하고 지갑과 카메라를 빼앗아
갔다. 공장 밖으로 끌려 나온 이강현기자가 경찰들에게 거세게 항의하자 지갑과
카메라를 돌려 받았지만 지갑은 안의 명함등을 뒤진 흔적이 있고, 카메라는 몸체가
금이가고 뷰파인더 부분은 완전히 박살이 난 채로 돌아 왔다.
또한 확인해 본결과 시그네틱스 조합원 10여명도 용역깡패 진입과정에서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참세상은 지난 5월20일 광주에서 캐리어 구사대와의 싸움도중 카메라가 완전히
박살난이후 다시 이번 영풍시그네틱스 용역과 구사대들에게 다른 카메라가
박살나게 되었다.
이번 시그네틱스에 들어온 용역들의 기자 폭행 사실은 도저히 묵과 할 수가 없다.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기 위해, 그것도 경찰과 이야기 까지 하고 나서 들어
갔음에도 용역깡패들이 집단 구타를 하고 경찰들이 구타 현장을 묵과 했다는 것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묻고 책임자 처벌, 치료비청구,
카메라 보상등의 요구를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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