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부평에 살고있는 21살의 시민 입니다.
저는 매일 저녁 부평역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도 슬픈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노조분들과 경찰들의 대립...너무나도 가슴이 아퍼서 계속눈물을 흘렸습니다.
도대체 누굴위해,누구때문에 서로 상처입히는 일을 되풀이 하는건지...
아까 역 플랫홈엔 남자도,여자도 없었고 오직 폭력만이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꼭 그렇게 심하게 공권력을 투입해야하는건지 저는 절대로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내가 도움이 될수 없다는게 너무 화가나구 또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에서 태어났다는게 정말 창피합니다.
부자들은 아무리 튼 잘못을 해도 잡혀가지 않는 나라...
지금 청와대 들어가서 글을쓰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꽉 차 있을걸고 예상했던 대우에 관한 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모두 삭제된 거겠지요.
저는 내일도,모레도 계속 청와대에 글을 올릴겁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모든 인터넷 싸이트에 글을 올릴겁니다...
대우 노조 여러분들,힘내세요.
저같이 응원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요.
10일 까지 부평에서 계속 집회를 하신다고 들었는데 꼭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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