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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0
글쓴날 : 2001-04-04 10:15:59 분류 : 국내 성명서
글쓴이 : 노동자의힘 조회 : 724
제목: <성명>폭력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김대중정권은 물러나야 한다.

<성명> 
폭력탄압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김대중은 물러나야 한다. 
- 민중대회 폭력탄압을 규탄하며 

○ 3월 31일의 민중대회는 지난 3년 간 김대중 정권의 실정과 학정을 규탄하고
민중의 이름으로 정권의 퇴진을 단호히 주장하는 자리였다. 김대중 정권의 개혁은
곧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을 의미했다. 그 결과 노동자·민중의 자신의 생산현장에서
밀려났으며 강화된 노동강도로 인해 건강과 생명을 맞바꾸면서 생존을 유지하는
비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뿐인가? 교육과 의료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은
신자유주의적 재편 즉 공공성 낙후와 시장질서의 증대로 인해 공공적 영역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 때문에 이 땅의 노동자·민중은 더 이상 정권에 기대할
것이 없으며 김대중 정권이 퇴진하는 것이 현실을 극복하는 길이라 판단하는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권은 한치의 반성 없이 오히려 폭력탄압으로
대회참가자를 연행하고 구속하는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김대중 정권의 폭력 탄압이 이번의 민중대회뿐 만이 아니다. 작년
롯데호텔노조와 사회보험 노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 올해 부평을 계엄상태로
놓이게 한 대우차 노조에 대한 탄압,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들의 목동점거농성에
대한 폭력침탈 등외에도 크고 작은 노동자생존 투쟁과 철거민·노점상의 저항에
대해 줄곧 폭력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결국 김대중 정권이 공권력의 폭력이
아니고 서는 정권을 유지 할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 이 땅에 노동자·민중은 더 이상 김대중 정권에 기대하는 것이 없다. 준
전투장비인 고무탄총을 어깨에 메고 방패와 몽둥이로 노동자·민중을 적대시하는
정권에게 무엇을 바라겠는가? 생존권의 '요구가 양보할 줄 모르는 이기주의'라
매도하는 정권에게 무엇을 바라겠는가? 교육도 건강도 개인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정권에게 무엇을 바라겠는가? 

○ 노동자·민중을 폭력으로 억압해야만 버티는 정권은 이제 스스로의 명이
다했음을 웅변하는 것이다. 오직 노동자·민중의 투쟁으로 정권을 몰아내는 것만이
희망을 바라는 노동자·민중의 해법이다. 

2001년 4월 3일 

노동자의 힘(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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