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지성과 양심의 소리』발족식 및 창립기념 토론회 안내
『진보적 지성과 양심의 소리』발족식 및 창립기념 토론회 안내
- 신자유주의로 표현되는 자본운동의 반동성이 그 추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생존을 위한 이 땅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향한 움직임과 대반격이 더욱
본격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진정한 역사의 진보를 가로막으려는 온갖 시도에
맞서고 민중투쟁의 의미와 정당성을 전사회적으로 공유시켜 내는 것은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지식인의 주요 역할이다. 우리는 대중운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지원하고 각종 교란요인으로부터 이 운동의 성장·발전을 엄호하고자 한다.
또한 이 사회의 주요한 쟁점에 대해 우리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진보의 전망을
제시하면서 진보적 지성과 양심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한다. 온갖 개량적
논리가 그 한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현재 이러한 실천은 더욱 큰 의미를
갖을 것이다.
- 그동안 우리 모임의 성과를 모아서『진보적 지성과 양심의 소리』를 발족하고
기념토론회를 갖고자 합니다.『진보적 지성과 양심의 소리』는 학계, 종교계
등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중에서 '평생'을 이 사회의 진보를 위해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사회진보를 위해 실천하는 모든 분과
허심탄회한 논의의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 일시 : 2001. 4. 9 오후 2시∼6시
- 장소 : 대학로 흥사단 (3673 - 3825)
- 1부 발족식
◇ 경과보고
◇ 창립선언문 채택
- 2부 창립기념 토론회
◇ 발제
▷ 미국식 경제체제를 본 받으려는 정책이 한국경제를 망치고 있다!
김수행 / 서울대 교수, 경제학
▷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에 반대한다
홍근수 / 향린교회 담임목사,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이사장
▷ 신자유주의와 노동계급의 정치
오세철 / 연세대교수, 노동자의 힘(준비모임) 지도위원
◇ 종합토론
▷ 사회 김상기 /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 토론 김진균 /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진관 / 불교 인권위원회 공동대표
발제자 3인
@ 진보적 지성과 양심의 소리 발기인 명단
김상기 교수(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김수행 교수(서울대 경제학과)
김재열 신부(성공회 교무원장)
김진균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국순옥 교수(인하대 법학과)
문정현 신부(전주교구)
서창호 교수(목포대)
이광우 교수(전남대 명예교수)
이규환 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종수 교수(광주대)
오세철 교수(연세대 경영학과)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홍근수 목사(향린교회)
홍성현 목사(수송교회)
* 문의 : 2123-2501 (오세철 교수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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