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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08
글쓴날 : 2001-04-13 12:52:31 분류 : 국내 성명서
글쓴이 : 전학대협 조회 : 907
제목: [타도 DJ정권] 4월 10일, 학살에 대한 성명서

[타도 DJ정권] 4월 10일, 학살에 대한 성명서

4월 10일, 극악무도한 학살만행 자행한 김대중정권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인천 시내 한가운데서 자행된 천인공노할 살인테러, 잊지 못할 2001년 4월 10일!!
 
지난 4월 10일, 대우자동차 부평 공장 앞. 법원의 노조사무실 출입 허가 판결을
받은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은 변호사를 대동하고 인도를 통해 노조사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후 공권력은 이들을 저지하기 시작하였고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은
항의의 표시로 모두 웃옷을 벗고 연좌시위에 돌입하였다. 모두 앉아서 평화적으로
구호를 외치며 경찰들에게 길을 터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바로 이 때,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적인 학살이 시작되고 말했다. 학살을 자행한 자는 바로
민중의 지팡이라던 포돌이, 즉 경찰들이었다.
노동자들이 연좌시위에 들어가자 마자 경찰들은 방패와 곤봉을 이용해 그들을
무차별 구타하고 폭행하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전쟁터로
변했고 저항할 수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맨몸은 방패와, 곤봉, 그리고 군화발에
의해 짓이겨졌다.
 곤봉에 맞아서 터지고, 방패에 찍혀서 갈갈이 찢긴 노동자들의 몸에서 흐르는
피는 그들의 군복을 새빨갖게 적셨으며 말라 비틀어져 까칠까칠한 노동자들의
맨몸뚱이가 여기저기에 종이조각처럼 널부러졌다. 고통으로 인한 신음과 비명,
저항할 수 없음에 대한 분노와 절규가 순식간에 현장을 휩쓸었다. 수많은
노동자들의 머리가 터지고 뼈가 으스러졌으며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졌다. 실신한 노동자들, 실명위기에 처한 노동자들, 곤봉에 맞아
뇌가 퉁퉁 부어버린 노동자들, 전신 혹은 반신마비된 노동자들은 이미 지옥을
경험하였다.
당시 그들의 손에는 저항할 만한 아무런 무기도 주어져 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이 목이 터져라 외쳐댄 것은 강탈당한 일자리를 돌려달라는 것, 그리고
합법판결이 난 노조사무실 출입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었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에게 평화적으로 법을 지키라고 이야기한 것 뿐이었다.
 
구조조정의 회오리는 더욱더 거세게 노동자 민중들을 짓이기고 있다!!
 
바로 강력한 정부를 천명하며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안정에 힘쓰겠다는 김대중
정권에 의해 인천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다.
구조조정의 칼끝은 다시 더욱더 예리하게 노동자 민중들의 목을 겨냥하고 있다.
3년전, '국민의 정부'를 내걸며 화려하게 집권했던 김대중정권은 그 동안 일관되게
구조조정을 자행해 왔으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적인 구조조정 체제로의
돌입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다시 한번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였다.
 
하지만 공공요금을 비롯한 20% 이상의 물가인상, 사상 최악의 실업률, 넘쳐나는
노숙자, 작년에 이어 다시금 엄청나게 오른 등록금,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하지
못하는 대졸 실업자등은 이미 김대중 정권 하,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민생파탄을
반증하고 있다. 하루라도 해고와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지 않아야 하는 노동자는
없으며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현장에서부터 이루어지는 노동자들에 대한 통제는
이미 그 도를 지나치고 있다. 자본의 이윤축적을 위해 최소한의 단결마저
무력화시켜내고 노동자 민중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씨를 말리려는
구조조정이 더욱더 거세게 몰아치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이로 인한 민중생존권
파탄은 이미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식상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각종의 교과과정 개편과 학제개편, 자치권 탄압과 등록금 인상을 통한 교육비
민중전가를 통해 대학인들의 경쟁을 강요하고 그들을 위로부터 철저하게
통제하려는 자본과 정권의 의도는 더욱더 노골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미
대학인은 철저하게 하나의 '개인'으로 존재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서열화되는
대학, 열악한 교육환경, 엄청나게 오르는 등록금은 대학인들의 삶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음 이상 이하도 아니다.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투쟁에 대한 깡패집단의 학살만행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맞선 투쟁에 대한 김대중정권의 탄압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연일
강력한 정부를 이야기하며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폭력적인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그대로 단지 먹고 살기 위해 진행되는
투쟁에 대한 살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은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나 화염병 제조, 운반, 투척자를 끝까지 추적해 전원 구속하고 공직채용시
취업제한 등의 조처를 취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발상에 담긴 기막힌 상상력에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다.
구조조정에 맞선 생존권 쟁취 투쟁을 완전히 거세하기 위해 김대중정권이 행하고
있는 테러행각인 것이다!!
 
구조조정 분쇄!! 김대중정권 타도!! 투쟁의 전면화로 4월 10일 학살에 대한 피의
복수를 감행하고 민중생존권 쟁취하자!!
 
하지만 김대중정권은 알아야 한다!! 4월 10일 자행한 살인만행에 대해 수많은
피로써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 수많은 동지들의 피의 복수로 인해
그들의 심장이 갈갈이 짓이겨지리라는 것을!! 신자유주의 질서재편 저지와
아래로부터의 대중운동 강화를 위한 전국학생대표자협의회(준)은 이를 위한 투쟁을
견결하게 결의하며 정권 타도 투쟁을 전면화할 것이라는 것을!!
전국에 있는 동지들이여!! 분노하자!! 그리고 복수하자!! 4월 10일 자행된
엽기적인 살인행각에 대해 '구조조정 저지, 민중생존권 쟁취, 김대중정권 타도'
투쟁으로 반드시 화답하자!! 적들이 탄압하면 할수록 우리의 투쟁은 들불처럼 활활
타오를 것이라는 것을 저들에게 보여주자!! 짓이겨져 난자당한 이 땅에서 시퍼렇게
피멍이 든 동지들의 가슴을 끌어안고 노동해방, 단 한번 승리하여 한꺼번에 되찾을
그날을 향해 진군 또 진군하자!!
 
- 생존권 투쟁에 대한 학살만행, 깡패집단, 테러집단 폭력경찰 찢어죽이자!!
- 연행자 전원 석방하고 폭력 책임자는 할복하라!!
- 정리해고 분쇄하고 대우자동차 투쟁 사수하여 민중생존 쟁취하자!!
- 민중생존 압살하는 구조조정 박살내고 현장통제 분쇄하자!!
- 비정규직 철폐, 1일 노동시간 단축, 노동법 개악 저지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 민생파탄, 교육파탄, 등록금 인상을 통한 교육비 민중전가, 대학 구조조정
저지하고 생활임금 쟁취하자!!
-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학살만행, 구조조정 자행하며 노동자 민중 다
죽이는 깡패테러집단 김대중정권 끝장내자!!
 
신자유주의 질서재편 저지와 아래로부터의 대중운동 강화를 위한
전국학생대표자협의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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