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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대우 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대한 민족한신
미쳐버린 자본과 김대중 정권 더이상의 만행은
묵과할 수 없다.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즉각 중단하라!!!!
1. 97년
이후 진행되던 자본과 정권의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공세는 철저한 하수인
김대중정권에 의해 더욱 폭력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16일 최후 협상이 결렬된후 대우자본은
노동자에게 일반적인 1750명의 해고자 명단을 각 개인에게 통보했다. 그리고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은 노동자의 최후의 수단인 파업투쟁을 결의했다. 하지만 자본과 김대중정권은
결코 이땅에서 살아남으려고 하는 노동자과 그들의 가족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20일 강제 정리해고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대우자동차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김대중정권은 폭력경찰과 크레인, 그리고 헬기를 앞세워
유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 대우그룹이 부도가 난 것은 노동자들의 잘못은
절대 아니다. 자본과 국가의 파행적인 경영과 무리한 정책으로 빗어진 사태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돈있는 놈들에게는 항상 굽신거리면서
가진것 없는 노동자,민중에게는 칼을 들고 목을 죄고 있는 김대중 정권은 1750명이라는
단위사업장으로서는 유래없는 정리해고를 단행한 대우 자본에게는 힘을 노동자민중에게는
더이상 물러설 곳없는 낭떠러지만을 던져주었다. 이것은 신자유의적 세계재편에 기생하려는
천박한 사고에서 기인한 지랄같은 짓거리인 것이다.
3. 자본가들과 그의
충실한 개인 김대중정권에게 우리는 엄중히 경고한다. 잡초는 밟으면 밟을수록
더욱 거세어진다는 것을 말이다. 더이상 이땅의 노동자민중이 유린당하는 현실을
이땅의 청년학생으로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2001년 우리 민족한신은 자신의
생존권을 걸고 싸우는 노동자민중과 함께 강고한 노빈학연대투쟁으로 자본과 정권의
구조조정의 개같은 짓거리를 반드시 분쇄할것이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투쟁으로
이땅 청년학생의 이름으로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
대우자동차 폭력탄압
김대중 정권 타도하자!!!
노동자민중 다 죽이는 김대중정권 타도하자!!!
인간답게
살자는데 폭력탄압 왠말이냐 김대중정권 타도하자!!!
자본가에겐 구제금융 노동자에겐
정리해고 자본과 정권 박살내자!!!
청년학생 선봉투쟁 정리해고 분쇄하자!!!
정리해고
분쇄하고 생존권을 사수하자!!!
강고한 노학연대 노동해방 쟁취하자!!!
민족한신
54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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