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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49
글쓴날 : 2001-05-07 15:15:25 분류 : 국내 성명서
글쓴이 : 항공대 총학생회 조회 : 1134
제목: 김대중 정권의 불법폭력연행, 무차별 구속수사에 대한 항공대 총학생회 성명서

김대중 정권의 불법폭력연행, 무차별 구속수사에 대한 항공대 총학생회 성명서 


김대중 정권의 
불법 폭력 연행과 무차별 구속 수사에 대한 
한국항공대학교 총학생회 성명서

1998년 김대중 정권의 출범은 IMF체제하에 있던 우리 국민들에게 한가닥
희망이었을 것이다. 모조리 무너지는 상황에서 일부의 희생으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희생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구조조정의 열풍은
그렇게 흥분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이 땅에 불어왔다. 김대중 정권 4년차,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은 모든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강력한 자본주의 국가를
건설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수많은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리 해고하였다. 정권의 30% 희생론은 이제 누구의
희생인지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내정되어 있던
계급,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계급, 지배계급과의 비타협적 투쟁을 전개하는 계급,
노동자 계급의 희생만이 침몰하고 있는 자본주의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생인
것이다. 

항공대 총학생회는 자랑스런 3기 전국 학생회 협의회의 선봉에서 이러한
김대중정권의 반민중적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을 박살내고, 단 한명의 정리해고도
막아내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여내었다.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끊임없는 연대투쟁으로 정권의 숨통을 조르고,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의
파업투쟁에 연대하여 정권의 손발을 잘라내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근본 벽혁
학생운동의 중심인 전학협 운동의 선봉에서 비타협적인 투쟁으로, 민중의 손, 발,
입이 되어 김대중정권의 실체를 알리고,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올 것을
알려나갔다. 

이제 정권이 민중들의 손발을 자르려하고 있다. 자신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자본가 권력의 재생산을 위해 김대중 정권은 온갖 불법적인 선언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비무장의 노동자를 방패와 파이프로 내리치고, 찍고, 밟아서 해산시키고
있다. 보수언론을 동원하여 민중들의 정당한 정권 퇴진 투쟁을 폭력만이 판치는
양비론으로 몰고가고 있다. 생존권을 볼모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 노동자
사이에 내분을 일으키고, 용역깡패들을 동원하여 살인적인 강제철거를 일삼고
있으며, 농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폭력경찰을 동원하여 강제 해산시키고 있다.
사진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일상적인 미행, 감시를 서슴치 않고 있다.
불법검문이 판치고 기습 폭력 연행을 강행하고 있다. 강력범도 아니요, 폭력배도
아닌데 대낮에 거리에서 폭력 연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그의 어머니에게
압수수색영장을 드리 밀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머니에게 마저 협박과
회유를 일삼는 김대중정권이 어찌 국민의 정부이며, 인권 정부인가? 김대중정권은
모든 것을 집어치우고 자신의 권력 재생산을 위해, 남한을 자본가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폭력으로 남은 임기를 도색하려 하고 있다. 과거 군사 독재시절 권력
재생산을 위한 정치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27대 항공대 총학생회는 김대중 정권의 불법폭력 연행, 구속 수사에 대해
김대중정권 퇴진투쟁으로 화답할 것이다. 전태일 열사의 한맺인 절규, 광주의
숭고한 투쟁 정신을 이어,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역사를 가슴에 안고 김대중
정권을 이 땅에서 몰아낼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강고한 노학연대의 전선을
구축하고,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의 잣대를 세워 자본가의 심장에
전민중의 한이 서린 불꽃을 던져 넣을 것이다. 그 투쟁의 최선두에 3기 전학협과
함께하는 항공대 총학생회가 설 것이다.

27대 항공대 총학생회는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폭력 탄압과 무차별 구속수사,
증거도 없이 영장을 마구 쏘아대는 반인권정권 김대중정권의 퇴진을 선포한다.

3기 전학협과 함께하는 
27대 항공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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