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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52
글쓴날 : 2001-05-07 15:19:06 분류 : 국내 성명서
글쓴이 : 한통계약직노동조합 조회 : 1092
제목: [성명서]114분사화 저지투쟁을 지지한다!

[성명서]114분사화 저지투쟁을 지지한다! 


성 명 서 

신자유주의 노동시장 유연화의 일환인 공기업구조조정에 맞서 분사화 저지 투쟁에
돌입한 한국통신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은 2001년
5월 3일 적자사업 및 비 핵심분야인 114번호 안내와 체납관리 분야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분사화 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정부와의 구조조정 약속에만 급급해 노조 측과는 아무런 합의 없이 이러한 작태를
연출한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은 지난2001년 1월 취임
이후 "한국통신 내 적자사업은 더 이상 없다" 라고 공공연히 얘기해왔다. 즉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114분사화의 목적은 다름 아닌 정규직 1200명과 계약직 3300명 인원 감축에 있다.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노동시장 유연화에 기초한 일방적인 한국통신의
인원감축을 우리는 적극 반대한다. 자본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정규직의 비
정규직화는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조장하며 나아가 노동자들의 노동력 착취를 통한
자본축적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은 한국통신노동조합의
114분사화 저지투쟁을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이번 한국통신의 114분사화 결정은 한국통신에 근무하는 정규직, 계약직노동자
모두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생존권 사수를 위한 114동지들의 투쟁은
너무나 정당하다. 
아울러 정부 방침에 놀아나는 숫자 놀음식 잘못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14분사화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은 지금까지 "노동자는 하나다" 라는 대의로 140여일
넘게 투쟁해 나가고 있다. 총자본은 현재 비정규직의 양산을 목표로 모든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우리노동자들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답은 분명하다! 
우리는 함께 싸워야 한다! 
다시 한번 114분사화 저지 투쟁에 돌입한 한국통신노동조합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은 구조조정을 통해 정규직을 정리해고하고
비정규직으로 양산하는 정부와 한통자본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01년 5월 6일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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