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지 여러분 열심히 투쟁하고 계신데 고생이 많습니다.
언론이 막히고 국민의 귀를 막아놓는 현실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우리 롯데 노동자 역시 작년 파업을 통하여 그 누구보다도 폭력정권의
노동자 탄압을 경함한바 있습니다.
작년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것은 우습게도 우리를 침탈했던 공권력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민주노조가 이제 겨우 싹터 걸음마 단계입니다.
따라서 조합원들도 노동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의식이 없었고
단지 파업을 통하여 부당한 노동행위를 알리고자 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에게 뺨맞고 노동자에게 화풀이하는 이 정권의 태도는 순수했던 우리
조합원들을 분노하게 하였고 우리는 대정부투쟁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멀리서나마 여러분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 정권의 만행, 구조조정이라는 명목하에 노동자만을 거리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