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자동차 및 채권단 MOU 주요 합의사항
서울, 9월 21일 (로이터) - GM, 대우자동차, 한국산업은행(대표채권자)은 21일
매각조건, 향후 일정, GM그룹과 채권단이 공동소유하는 신설법인의 설립절차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 양해각서(MOU)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GM 그룹 현금출자 4억달러, 채권단 현금출자 1.97억달러로서 신설법인의
지분율은 GM 그룹 67%, 채권단 33%의 형태를 갖추게 될 것임
- GM 그룹 지분 67%중 GM 본사가 50% 이내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며, 잔여지분은
GM의 관계계열사가 보유
- 신설법인은 GM 그룹에 의하여 경영될 것이며 현 대우차 경영진이 협력하게 될
것임
- 채권단은 선별인수되는 대우자동차 영업 및 자산을 신설법인에 이전하는 대가로,
신설법인이 발행하는 평균 3.5% 배당부 상환가능한 장기 우선주 12억달러를 받게
될 것임
- 신설법인은 해외법인 차입금 약 3.24억달러를 부채로 인수
- 신설법인은 5.1억달러를 한도로 퇴직급여충당금, 판매브증충당금, 협력업체
관련채무 등 정상 영업부채를 인수하며, 재고 자산도 인수대상 자산에 포함
- 한국채권단은 20억달러를 한도로 하여 장기 운영자금을 신설법인에 대출하기로
함
- 신설법인은 우선 창원과 군산공장을 인수
부평공장 설비는 계속가동을 통하여 신설법인에 완성차, 엔진, 변속시 및 부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며, 향후 신설법인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에 인수할 것임
- 신설법인은 22개 해외법인과 이집트 및 베트남 생산법인을 인수대상에 포함
- 인수제외 대상 해외생산법인과 관련하여, 일부법인에 대하여는 신설법인이
부품공급 및 기술지원을 계속하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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