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인도법인, GM과의 협상 아직 진행 중
뉴델리 9월24일 (로이터) - 대우 자동차의 인도현지 법인인 대우 모터스 인디아는
대우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GM) 사이에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GM이 인수의사를
밝힌 대우자동차의 해외법인 대상에서는 일단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수
여부를 둘러싼 GM과의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가 지분 91.6%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 모터스 인디아의 한 고위간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대우와 GM사이의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긍정적 결론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 모터스 인디아는 연간 7만2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뉴델리 외곽의 현지 공장을
통해 마티즈, 씨에로, 넥시아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