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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83
글쓴날 : 2001-09-28 17:38:29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37
제목: [머니투데이] 평화은행 MOU 이행방식 "논란"

[금융] 평화은행 MOU 이행방식 "논란"

[증권, 뉴스] 2001.09.27 (목) 12:28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가 평화은행에 MOU(경영개선이행약정) 목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MOU 목표 이행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평화은행은 26일 지주회사의 기능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MOU 목표 이행도 그룹
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금보험공사는 각 자회사에 개별적인
경영개선 목표가 주어졌기 때문에 각 자회사별로 목표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6일 6개 은행에 총 2조9677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
평화은행에 대해서는 3386억원의 공적자금을 조건부로 투입하기로 했다. 출연액을
전액 지원하되 한빛은행에 예치하고 두달 내 MOU를 이행하거나 개혁안을 마련해
예보에 제출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평화은행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지주회사 기능재편을 추진중이기 때문에
MOU 목표 이행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개별 자회사의 목표
달성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보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과 각 자회사에 개별적으로 경영 목표가
제시돼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별도의 대안을 마련해 요청할 경우 검토할 여지는
있지만 그룹 전체 경영 목표를 이행했다고 해서 자회사 MOU 이행 여부를 관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들어 현대건설, 고려산업개발, 대우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등
부실자산이 추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경영을 해왔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결국 부실자산 비율과 충당금 적립이 관건인데 이는
그룹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이 공적자금을 조건부 투입할 것을 공자위에 건의했다는 노조의
의혹과 관련, 평화은행 고위관계자는 "이미 공자위에서 나왔던 얘기"라며
"지주회사에서 그러한 건의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oneyToday 2001



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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