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과 김대중과의 전쟁이 아닌...
김대중정권의 전민중에 대한 도전입니다...
반드시 이겨주십시요...저를 비롯한 주위의 후배
동료 약사들 모두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격분하고 있습니다...
부평을 모르던,,잊어만 가던 이들이 이제
두 눈 부릎뜨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시절....막연한 꿈이 있었다...
"돈" 이란거에 제한된 두려움을 업은 꿈...
대학에 들어와 꿈을 조금 변형시켰고.....
이제 난 사회로 나와 "전문직노동자" 가 되었다.
나 어릴적 그런 막연한 꿈을 키워주시던 젊은 아버지가
지금 부평에서 싸우고 있고
아프면 약 사다 주시던 어머니또한 그 곳에 계신다.
꿈꾸던 나마저 전경바로앞에 서있구나.
나의 모습이 아니면서 나의 모습이기도 해.....
우리의 모습이야. 우리 살아가는(살지못하기도하는)
세상의 모습이야.
얼마를 원하는걸까...얼마나 많은 눈물을 원하는걸까...
더이상 죽이지 마라...더이상 죽이지 마라...
어린 엄마가슴에 칼날꽂지 말아라...
어린 아버지를 맞아죽게...약 먹게 하지마라...
제발...
배부른자들의 안녕위해
고픈자들 죽이지 마라....
너희도 모두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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