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여러신문과 방송을 보고 너무 놀라고
화나고 그 인간 같지도 않은 의경놈들에게
당하는 장면을 보곤 제 일인것 처럼 열받아서
당장 TV 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싸우고 싶었고
총이라도 있었으면 의경놈들 다 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어떻게 저런 인간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뻘 되는 분들이 믿고 다니시던 직장을
하루 아침에 잃고 투쟁 하시다 이런 일 까지 당하시다니...
전 오늘 인천방송에서 또 여러분들이 의경놈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는내내 아니 방송을 하는 내내
격분해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답니다.정말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인간이 아니 인간이 아닐꺼예요 인간의 탈을 쓴 개 돼지 보다
못한 인간이예요 그리곤 두명만 해고 되고 사태를 종결 하다니
참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폭력을 가했던 그 더러운 의경놈들은
왜 처벌하지 않는거죠 그 인간들이 커서 과연 뭐가 될지
안봐도 휜하네요 강자 앞에서 벌벌 기고 약자 앞에선
기껏 폭력을 행사하는 속물이나 되겠지요
전 아직 어려서 깊은 내막까진 잘 알지 못하지만 이건
확실해요 어떤 경우에서도 폭력은 나쁜것이고 이번일은 무조건
의경이 잘못한 것이라고 무조건이요 그리고 얼마전에 어떤 게시판에
쓰여진 어떤 의경의 변명 같잖은 변명의 글을 보았습니다.
대우차 여러분들이 먼저 폭력을 가했다고 그리고 의경 몇명을
끌고 가서 먼저 때렸다고요 그래서 전 서로 조금씩 잘못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인천방송을 보고 생각이 확 바꼈어요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이 그런사실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그 의경이 한 변명의 글은 누가 시킨거겠죠
정말 자신이 저지른 나쁘고도 인간답잖은 폭력을 뉘우치지는 못할망정
변명으로 덮을려고 하다니...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자신의 집에는 실직당한 아버지들이 없는지 묻고 싶고 있다면
전 바로 호로자식 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러 해고당한 대우자동차 노동자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꼭 이 질기고도
처참한 싸움에서 꼭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저두 꼭 기도 할께요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지만 기도밖에는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할테니까 힘내시구요 몸,건강 조심하세요~
파이팅!!! 파이팅!!!파이팅!!!파이팅!!!파이팅!!!파이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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