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2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부평에서 일어난 일을 학교 발표 수업시간에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전 tv를 시청할 시간이 없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줄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멋지다!!!하며, 경찰들을 보면 언제나 부러웠는데... 이젠
저게 경찰인가? 할정도로 경찰들의 이미지가 날로 나빠져만 갑니다. 이게
민주주의라는 사회에서 보여줘야 할 일입니까???
이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동영상도 보았는데.... 정말로 참혹하더군요... 인간이 할짓입니까????
인간이 인간을 무기로 패서 피까지 흘리는 행위가 정말로 옳은 것일까요?
진압한답시고... 광주학생운동 현장을 보는 듯합니다.
저흰 나이도 어린 학생이지만! 생각하는건 나이많은 경찰서장 아니 국회위원들
보다도 더 현명하고, 옳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이 없습니까?????
어디 초등학생들 한테가서 물어보십시요!!!
아무리 진압한답시고, 폭력을 휘두른 행위가 옳은지....
당신들은 다시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 아무리 학식이 높다 할지라도 당신들의 사고는 0점입니다.
전 이 사회가 마음에 안듭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언제나 최고 위에있는 사람만 자르는데...
그 사람말고도 그아래 지휘했던, 사람들도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은가요?????
모두다 똑같을 겁니다.......
전 이러한 사람들을 모두다 이 사회에서 추방시키고 싶습니다.
아니!!! 지금까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온 것들과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무엇때문에 저희는 이렇게 배우기만 하는 걸까요????????
만약 고위층에 계신 분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과제입니다.
학교 붕괴라는 말이 그냥 나왔을까요? 단지 학생들이 문제일까요?
당신들은 죄인입니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내가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내가 이일을 한후 어떻게 될지 생각 좀 하고,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더이상
우리 학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시지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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