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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
글쓴날 : 2001-02-01 23:00:00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04
제목: 동지들께 - 대우차노조 영상패

동지들께

제작 : 대우자동차노동조합 영상패 ...  영상보기 (10분 8초)


작품소개

작년 여름, 굴지의 거대기업 대우의 부도와 함께 구조조정, 워크아웃의 길을 걷게 되면서 대우자동차 매각 투쟁은 시작되었다. 지역과 전국에서의 수많은 투쟁들이 대우차 노동자들을 포함한 자동자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있어왔다. 초국적 자동차기업으로의 매각을 저지하고 공기업화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과정에서 초국적 자본의 상륙보다 앞서 해고된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었다. 지난 7월 28일에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있었고 합의안은 부결이 되었다. 많은 미비점이 있는 합의안이었지만 그 중에 특히 많은 조합원들의 반발을 샀던 대목은 해고자복직 문제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었다. '동지들께'는 해고자가족들의 복직투쟁을 담은 대우자동차 영상패의 투쟁기록물이며 투표 전 날 현장에서 상영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해고자 부인의 등에 업힌 한살박이 아이의 천진한 얼굴, 구사대에 맞서 욕설과 주먹질을 하고 있는 난생 처음 보는 엄마의 과격한 행동에 놀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복직투쟁의 절실함을 보여준다. 잠정합의안 2차투표도 부결시켜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영상패도 이 기록물을 조합원들에게 상영함으로써 2차투표 부결투쟁을 벌여내었다. 비록 2차투표는 가결되었지만, 조립사거리의 해고자 농성천막은 이미 철거되었지만, 해고노동자들의 복직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대우자동차 노조 영상패 소개 노동자들의 투쟁은 착취와 소외가 있다고 해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의 땀방울과 피방울이 모여 개울을 이루고 시내로 모여 급기야는 장강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피와 땀의 결실인 노동자들의 투쟁은 노동자의 눈을 통해 세상에 보여졌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연대가 보태어져 비로소 거대한 바다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대우자동차 영상패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노동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하여 더 큰 투쟁의 밑불로 만들겠다는 취지 하에 1997년 결성되었다. 노동자의 눈을 노동자의 눈답지 않게 만드는 많은 것들과 싸우며 그 눈의 날카로움을 더하기 위해 영상패는 외부의 재정지원을 거의 받고 있지 않으며, 언제나 투쟁의 현장을 떠나지 않는다. 영상패에게는 대우노동자들의 투쟁이, 그리고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이 작품의 소재이고 재료이다.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포드의 인수포기로 또다시 투쟁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대우차투쟁의 모습은 고스란히 영상패의 영상에 담겨져 있다. 인천과 군산, 부산의 대우차공장을 누비며 만들어진 수많은 영상물들은 노동자의 눈으로 노동자의 투쟁을 조명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영상물 이전에 영상패가 투쟁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한다는 바로 그 사실로부터 기인한다. ☞ 출처 : 참세상방송국 - 참세상 열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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