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노조 순회투쟁 : 목포 (2001. 9. 07)
제작 :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상경투쟁단 
영상보기 (4분 01초)
[ 현대중공업노조 순회투쟁 : 목포 ]
순회투쟁단의 7일째 활동은 목포 삼호중공업 출근투쟁으로
시작되었다. 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의 집행간부, 대의원들과 함께 이루어진
출근선전전은 3곳의 정문출입구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 출근투쟁과정에서
우리는 현중자본의 기만적인 노사관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치 울산에서
자행되고 있는 감시와 탄압과 마찬가지로 목포 삼호중공업에서도 경비와
관리자들이 불법으로 사진을 찍고 아침 투쟁을 감시 탄압해온 것이다. 울산 목포
가릴 것 없이 정몽준과 현중자본이 손길을 뻗은 곳은 예외없이 악질 노무관리가
따라다닌다. 이후 시내선전전과 가두 행진을 계속했고 삼호중공업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연대집회도 가졌다. 앞으로 현중자본에 맞서 목포와 울산 모두 공히
연대투쟁을 통해 맞서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였다.
[1천 5백리 전국순회 상경투쟁 일정]
울산(8/31출발) -> 부산(9/1) -> 창원(마산)(9/2) -> 거제(충무)(9/4) ->
진주(9/5) -> 목포(삼호)(9/6) -> 광주(9/7) -> 대구(9/8)) -> 구미(9/9) ->
대전(9/11) -> 청주(9/12) -> 아산(9/13) -> 평택(9/14) -> 수원(9/15) ->
안산(9/16) -> 안양(9/18) -> 인천(9/19) -> 과천(산자부)(9/20) - 서울(국회,
정부광화문 청사, 계동, 종로 등)(9/21)
☞ 출처 : 현대중공업노조
상경투쟁사이트
